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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6] 독일과 프랑스 4강전 분석 및 예측(독일 승)

세널리 2016. 7. 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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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6] 독일과 프랑스 4강전 분석 및 예측


사실상의 결승전 독일 VS 프랑스

독일의 승리를 예상한다. 스코어는 1:0



 



독일축구대표팀 선발 예상

 

GK(1) :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베른트 레노(바이엘 레버쿠젠),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

 

DF(4) : 제롬 보아텡(바이에른 뮌헨), 요나스 헥토르(쾰른), 베네딕트 회베데스(샬케04),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시코드란 무스타피(발렌시아), 안토니오 뤼디거(AS로마), 엠레 찬(리버풀),

경고 누적 마츠 훔멜스(바이에른 뮌헨)

 

MF(4) : 메수트 외질(아스널),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율리안 드락슬러(볼프스부르크),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

르로이 사네(샬케04), 율리안 바이글(도르트문트), , 안드레 쉬를레(볼프스부르크)

부상 사미 케디라(유벤투스)

 

FW(2) :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루카스 포돌스키(갈라타사라이)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상 마리오 고메즈(베식타스)

 

프랑스축구대표팀 선발 예상

 

GK(1): 휴고 요리스(토트넘 홋스퍼)

스티브 만단다(마르세유), 베노이 코스틸(랑스)

 

DF(4): 파트리스 에브라(유벤투스), 바라키 사냐(맨체스터 시티), 로랑 코시엘리(아스널), 사무엘 움티티(올림피크 리옹)

크리스토프 자레(이상 올림피크 리옹), 엘라큄(맨체스터 시티), 아딜 라미(세비야), 루카 디뉴(AS로마), 망갈라(맨체스터 시티)

 

MF(4): 디미트리 파예(웨스트햄), 폴 포그바(유벤투스), 블레즈 마튀이디 (파리 생제르망) 무사 시소코(뉴캐슬 유나이티드)

라사나 디아라(마르세유), 은골로 캉테(레스터 시티),요한 카바예(크리스탈 팰리스),

 

FW(2): 앙투앙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올리비에 지루(아스널)

앙토니 마르시알(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킹슬리 코만(바이에른 뮌헨), 앙드레-피에르 지낙(UANL 티그레)

 

독일 VS 프랑스 분석

 

독일의 불운 : 고메즈, 케디라, 훔멜스 결장

공수와 중원 3박자 모두 손실


우선 독일은 이탈리아전을 포함하여 4강에 오르기까지 너무 큰 손실을 입었다. 우선 공격라인에 고메즈가 부상으로 경기를 못 뛰게 되었다. 중원에서는 케디라가 역시 뛸 수 없다. 수비라인은 훔멜스가 경고누적으로 뛸 수 없게 되었다. 다시말해 독일의 공격, 중원, 수비 세축 모두에서 중요한 전력 손실이 발생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상과 같은 독일의 전력 손실을 이유로 프랑스의 승리를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너무 단편적인 예측이다. 독일의 선수층은 매우 두텁고 언제나 대체할 수 있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기하고 있다. 다만 프랑스라는 강팀을 만나 최고의 상태에서 겨룰수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측면이 있다.

 

그래도 독일은 강하다.  


독일은 고메즈와 케디라가 빠졌지만 고메즈는 포돌스키나 슈바인슈타이거라는 훌륭한 공격자원이 대기하고 있다. 케디라의 부재는 외질-드락슬러-크로스-괴체로 이어지는 중원라인으로도 프랑스와의 경쟁에서 전혀 손색이 없다. 수비라인 역시 훔멜스가 빠졌지만 보아탱-헥토르-회베데스의 수비라인이 강력하다. 역시 독일이 왜 강력한 우승 후보인지 알 수가 있다.


프랑스 아이슬란드전 이후 최고의 기세

 

다만 프랑스의 기세가 오르고 있다. 프랑스는 아이스란드와의 8강전에서 5:2라는 큰 점수 차로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이 8강전은 유로2016 경기 중에 가장 아름다운 경기로 기록되고 있다. 아마도 프랑스는 아이슬란드 경기에서 승부도 이기고 아이슬란드의 아름다운 축구 기운도 함께 얻었을 것이다.

 

우선 프랑스의 가장 강점은 자신의 나라에서 치루어지는 홈경기라는 점이다. 프랑스는 전통적으로 홈경기에 강세를 보여왔으며 주요 경기에서 우승했다. 또한 프랑스는 아이슬란드 8강전을 거치며 최고의 경기력으로 끌어 올렸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프랑스의 공격라인이다. 그동안 다소 부진했던 지루가 완전히 살아났다. 여기에 파예-포그바-그리즈만으로 연결되는 공격라인이 불을 뿜기 시작했다. 독일에게 이탈리아 경기는 중요 선수의 부상과 체력 고갈을 불러온 반면 프랑스에게 아이슬란드 경기는 프랑스의 경기력과 팀 기운을 최상으로 끌어 올리는 행운의 경기가 되었다.


객관적 전력으로 독일의 우세


하지만 프랑스의 공격라인이 최상의 상황으로 살아났지만 독일의 중원과 수비라인을 뚫기에는 아직 역부족이다. 지루가 아이슬란드처럼 독일의 수비라인과 경합하여 손쉽게 득점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다. 그리즈만 역시 독일의 수비라인을 충분히 교란할 만큼 강력한지 의심스럽다.

 

또한 프랑스의 중원 라인인 파예-포그바-마튀이디-시소코가 독일의 중원 라인과 비교할 때 한 수 아래다. 파예와 포그바가 최고의 선수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파예는 체력이 포그바는 경험이 부족하다. 독일이 중원 싸움에서 프랑스를 누르고 경기를 더 지배할 것으로 예상한다


마지막으로 프랑스의 수비라인도 독일 못지 않게 강한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독일의 입장에서 고메즈의 부상은 가장 큰 타격이다. 프랑스의 강력한 수비라인을 뚫기 위해서는 고메즈, 뮐러, 외질, 케디라와 같은 날카로운 공격라인이 살아있어야 했다. 안타까운 점이다. 하지만 프랑스가 독일의 수비라인을 뚫는 것보다 독일이 프랑스의 수비라인을 뚫는게 더 쉬울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의 결승전 독일 VS 프랑스

독일의 승리를 예상한다. 스코어는 1:0

 

예측하건데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다. 양팀 모두 득점을 올리려 최선을 다하겠지만 골은 쉽게 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한 골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먼저 골을 넣는 팀이 승리를 가져 갈 것이다


억측이지만 전반 초반 독일 뮐러의 선취골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한 골을 먼저 넣은 독일은 공격보다는 중원과 수비에서 경기를 지배하며 승부를 끝낼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에게고 승리의 여신이 미소를 보여주길 기대한다. 프랑스의 예술축구가 독일의 전차군단을 깨는 경기를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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