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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이야기 462

강릉 2019경포썸머페스티벌

올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만들어 줄 강릉여름축제가 한창 준비중이다. 먼저 푸른 동해바다 새하얀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7일간의 축제 ‘2019 경포썸머페스티벌’이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경포해수욕장 중앙백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로맨틱오션나잇(발라드), 핫클럽 오션나잇(힙합, EDM), 판타스틱 오션나잇(K-pop, 댄스), 다이나믹 오션나잇(힙합) 등 매일 다른 컨셉의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와 가수들로 무대가 펼쳐진다. 발라드 대표가수 김조한, 다비치와 래퍼 키썸, 이로한, 최진성 킬라그램, 아이돌 디크런치, 하이틴 그룹 등이 출연하여 강릉 경포바다를 시원하면서도 핫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이다. 특히, 8월 9일 오후 10시 00..

강릉이야기 2019.07.30

2019년 강릉의 여름, 문화와 예술 풍성

강릉시는 무더위가 절정인 7월말부터 8월초 「제18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을 시작으로 「강릉문화재 야행」, 「정동진독립영화제」, 「명주인형극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 제18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 7월25일(목)부터 7월28일(일)까지 4일간 경포해변무대,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가톨릭 관동대학교에서는 「제18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이 개최된다. 강릉예총이 주관하고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위원회, 가톨릭관동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젊음과 예술, 영원한 만남’을 주제로 대만, 러시아, 몽골, 미국 등 12개국 16개의 청소년 공연팀이 각 국의 전통과 현대음악, 무용, 민속공연 등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7월25일(목) 저녁 8시 경포해변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9팀의 공연과 불꽃쇼가..

강릉이야기 2019.07.30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2019 누구나 시민영상제> 개최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센터장: 고재정)은 를 개최한다. 영상제는 강릉시민 누구나 제작한 영상 창작물 작품을 신청받고 있으며, 접수 기간은 7월부터 11월말까지이다.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는 강릉시민이 제작한 영상 창작물을 통해 우리 지역만의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하여 2019년에도 를 개최할 예정이다. 출품 자격은 강릉시민 누구나 이며 주제와 장르는 제한이 없다. 길이는 최소 3분 ~ 최대 20분이며, 규격은 Full HD급 이상이다. 작품접수 기간은 7월부터 11월 말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와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출품 방법은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gnmedia.or.kr)의 신청서가 다운로드 가능하며, 관련문의는 창작지원팀 033-640-4961로 할 수 있다. 강릉..

강릉이야기 2019.07.29

강릉아트센터, 10일 킹스턴 루디스카 콘서트

2019년 강릉아트센터는 특별 기획 프로그램 ‘EAT, PLAY, LOVE.’연속 기획물을 선보인다. 첫 번째 아티스트로 킹스턴 루디스카 콘서트가 오는 8월 10일(토) 오후 5시에 열린다. 독보적인 음악 색깔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스카뮤직 , 색소폰&피아노 , 해금 연주가 3팀의 다채로운 공연 관람은 물론, 더불어 스페셜 이벤트로 각 공연별 콘셉트에 따라 맛있는 음식과 아티스트와의 만남이 진행 될 예정이다. 공연 일정은 8월 10일(토) 오후 5시 , 9월 18일(수) 오후 7시 , 10월 20일(일) 오후 5시 이며, 장소는 강릉아트센터 소 공연장이다. 8월부터 진행될 ‘EAT, PLAY, LOVE.’는 9월과 10월에도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며, 현재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강릉이야기 2019.07.28

주문진 새주차타워 건립 두고 주민갈등 여전

26일 현재, 주문진 버스터미널 인근과 강원도립대학교 근처에는 주차타워 건립을 둘러싼 주민들의 찬성, 반대 현수막들이 걸려 있다. 강릉시가 주문진 전통시장 부근의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공원(구읍사무소 근처)을 400대 수용 규모의 주차타워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추진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지난 12일부터 시내 곳곳에 현수막이 걸리기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난달 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19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강릉시가 응모해 선정된 것이지만, 정작 주민들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선정 발표가 나서야 뒤늦게 알게 되었다. 한편 이 사업에는 국비 54억원, 도비 10억8,000만원, 시비 25억2,000만원 등 총 90억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끝) 이성문 moon609kiki@..

강릉이야기 2019.07.26

"예술 창업을 꿈꾸는 당돌한 아티스트"

[강릉의 창의적인 젊은 인재를 만나다①] 강릉뉴스는 강릉의 청년창업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강릉의 창의적인 젊은 인재를 만나다’를 기획기사로 내보냅니다. 강릉은 고령화율이 19.4%에 달할 정도로 늙은 도시가 되었습니다. 저출산의 영향과 젊은이들의 타 지역으로 유출이 계속 되면서 지역경제와 사회문화는 생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강릉은 재생이 필요합니다. 원동력은 청년들입니다. 청년들이 강릉에 정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과연 강릉에 살 수 있을까? 그 꿈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오늘의 강릉 청년들을 만나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문과 친구, 김시현(25세)이에요. 현재 강릉원주대학교에서 중국어를 배우며, 동시에 예술 활동을 하고 있어요. 저의 작품세계는 객체에 대한 발견, 느낌, 경험에서 출발해요. 저의 ..

강릉이야기 2019.07.26

"가까스로 '청년', 병맛 영상으로 창업"

[강릉의 창의적인 젊은 인재를 만나다②] 강릉뉴스는 강릉의 청년창업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강릉의 창의적인 젊은 인재를 만나다’를 기획기사로 내보냅니다. 강릉은 고령화율이 19.4%에 달할 정도로 늙은 도시가 되었습니다. 저출산의 영향과 젊은이들의 타 지역으로 유출이 계속 되면서 지역경제와 사회문화는 생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강릉은 재생이 필요합니다. 원동력은 청년들입니다. 청년들이 강릉에 정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과연 강릉에 살 수 있을까? 그 꿈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오늘의 강릉 청년들을 만나봅니다. 가까스로 '청년', 새로운 도전에 나서다 드래곤컴퍼니. 김인기, 전용태, 김희수, 이 3인이 모여 만든 스타트업 회사다. 이들에 대한 주위의 평가는 대체로 ‘철이 없다’는 게 중론이다. 멤버 두 명이 ..

강릉이야기 2019.07.26

강릉시, 순포습지 ‘순채복원 시범사업’ 실시

강릉시와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는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 보호를 받고 있는‘순채(Brasenia schreberi)’의 서식지 복원을 위하여‘순채복원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순채는 순포습지 복원사업의 깃대종으로 수련목 어항마름과 순채 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수생식물로 6~8월에 개화를 하며 수심 1m내외에서 서식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순채는 순포 마을의 지명 유래와도 깊은 관계가 있다. ‘순포’는 마을에 순채(순나물)이 많이 자라는 순개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옛날 흉년이 들었을 때 이곳에서 나는 순채를 뜯어 먹으며 식량을 대신했다고 전해온다. 순포습지의 순채는 본격적인 순포습지 복원사업을 추진하기 이전 사업지역의 매토종자를 확인 한 결과 순채의 매토종자가 확인 되었고, 복원사업 ..

강릉이야기 2019.07.24

강릉고, 청룡기 아쉬운 준우승

강릉고등학교는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비록 승부엔 졌지만 관중석을 가득 메운 응원은 대한민국 고교야구에 새로운 역사을 만들었다. 전국의 강고동문과 강릉시민 더 나아가 강원도민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릉고 동문들은 "또 다른 승리를 위한 시작에 불과하며 이후 다른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할 수 있다"고 응원을 멈추지 않았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강릉이야기 2019.07.17

경포비치비어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2019 경포비치비어페스티벌이 예상 밖의 큰 성과를 이루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포해변 중앙광장과 숲속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여름 관광 비수기인 해수욕장 개장 초기에, 그것도 강릉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만큼 얼마나 많은 관광객들이 모일 수 있는지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다른 수제 맥주 축제보다 더욱더 많은 전국 18개 수제 맥주 제조업체(브루어리)에서 참가하였으며, 주최 측 추산 순수 맥주 축제 참가자들만 1만5천여 명이 참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행사 준비도 다채로웠다. 책을 읽으며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맥주 마시며 독서 파티, 쉬면서 즐기는 힐링 구간, 수제 맥주와 어울리는 버스킹공연, 이벤트 광장, 맥주 요가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수제맥주 판매구역과 시음구역을 구분하여..

강릉이야기 2019.07.16

강릉고, 청룡기 결승 진출

강릉고등학교 야구부가 제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강릉고는 14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부산개성고와의 4강전에서 5:2로 승리했다. 강릉고는 16일 오후 6시에 유신고와 결승 경기를 앞두고 있다. 강릉고는 첫 경기 서울디자인고와 8:2, 광주일고와 7:0 7회 콜드게임, 제물포고와도 14:7 7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해 대회 내내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강릉고와 결승전에 맞붙는 유신고는 광주동성고와 덕수고를 차례로 꺾었으며, 4강전에서 부산고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유신고는 황금사자기 우승팀으로 일찌감치 우승후보로 꼽히는 강팀이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강릉이야기 2019.07.15

"예술 창업을 꿈꾸는 당돌한 아티스트"

강릉뉴스는 강릉의 청년창업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강릉의 창의적인 젊은 인재를 만나다’를 기획기사로 내보냅니다. 강릉은 고령화율이 19.4%에 달할 정도로 늙은 도시가 되었습니다. 저출산의 영향과 젊은이들의 타 지역으로 유출이 계속 되면서 지역경제와 사회문화는 생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강릉은 재생이 필요합니다. 원동력은 청년들입니다. 청년들이 강릉에 정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과연 강릉에 살 수 있을까? 그 꿈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오늘의 강릉 청년들을 만나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문과 친구, 김시현(25세)이에요. 현재 강릉원주대학교에서 중국어를 배우며, 동시에 예술 활동을 하고 있어요. 저의 작품세계는 객체에 대한 발견, 느낌, 경험에서 출발해요. 저의 그림은 모두 저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강릉이야기 2019.07.12

강릉시, 제4회 월드무림피아대회 개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세계 무술인의 화합 축제 제4회 월드무림피아대회가 글로벌 스포츠 도시 강릉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월드무림피아대회조직위원회 주최·주관, 강릉시, 강릉시의회, 강원도, 문화체육관광부, 강릉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40개국 3,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오는 13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은 무예 시범단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무예 축제 한마당을 선보인다. 대회는 해동검도, 태권도, 특공무술, 합기도 4종목으로 진행되며, 오는 13일 해동검도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예선전 및 결승 경기가 이틀간 진행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세계 무술인들의 대축제 월드무림피아대회가 강릉시에서 열리게 되어 강릉..

강릉이야기 2019.07.11

강릉시, 해수욕장 5일 일제 개장

오는 5일 경포해수욕장 개장식을 시작으로 ‘젊음과 끌림, 그리고 감성’이라는 주제로 경포 등 20개소의 해수욕장이 다음 달 18일까지 45일간 일제 개장한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해수욕장 운영은 해수욕장별 특색 있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특히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이안류 감시 서비스, 인명 구조함 확충 등 안전관리 강화와 경포, 주문진 무료 해수 풀장 운영 등 피서객의 편의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경포해수욕장은 재즈, 힙합, 클럽 EDM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경포 썸머 페스티벌’과 ‘블랙이글 에어쇼 공연’이 펼쳐지고, 색다른 이벤트로 수제 맥주를 체험할 수 있는‘경포비치 비어 페스티벌’과 경포호수광장에는 반려동물과 즐기는 ‘썸머댕댕런’이 열릴 예정이다. 주문진해수욕장은 ‘해양레포츠..

강릉이야기 2019.07.05

경포 가시연 습지 내 ‘가시연’ 개화 시작

경포 가시연 습지 내 가시연 발원지에 습지복원사업을 통해 반세기 만에 부활한‘가시연’의 개화가 시작됐다. 가시연은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법적 보호를 받는 종으로써 경포가시연습지의 가시연은 지난 2010년 복원작업 중 땅속에 휴면상태로 있던 가시연의 매토 종자가 생육 조건이 조성되면서 반세기 만에 그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시연은 보통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개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1년생 수생식물이며, 현재 경포가시연습지, 경포천 등 주변 지역까지 서식지를 확대하고 있다. 7월로 접어들면서 경포 가시연 습지에는 가시연, 연, 수련, 노랑어리연, 마름, 참통발 등 다양한 수생식물들의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가시연 서식지 개선사업을 통해 조성된 가시연 발원지에는 가시연이 대규모..

강릉이야기 2019.07.02

강릉시립교향악단 세계적 명성의 플루티스트 최나경과 협연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자 류석원) 제109회 정기연주회가 21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세계적 명성의 플루티스트 최나경과 협연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연주회는 국내 관악기 연주자로서는 최초로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오스트리아 빈 심포니 등 세계적 오케스트라에 입단하며 클래식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플루트의 거장 줄리어스 베이커로부터 ‘커다란 센세이션’이라는 극찬을 받은 세계적 명성의 플루티스트 최나경과 협연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플루티스트 최나경과의 협연으로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e단, 작품 64(플루트 버전)로 연주되고, 이어 바그너 오페라 중 ‘저녁별의 노래’와 베르디 오페라 중 ‘나는 잔인한 신을 믿는다’ 곡을 바리톤 김진추의 성악 협연으로 이루어진다.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 교..

강릉이야기 2019.06.21

경포 비치비어 페스티벌 개최

강릉의 청정한 바다와 아름다운 백사장을 배경으로 강릉 수제맥주 축제가 열린다. 경포비치비어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강릉수제맥주협회가 주최하는 강릉시 수제맥주 축제는 강릉 경포해변 일원에서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2019 경포 비치비어 페스티벌’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에게 경포 바다와 수제 맥주를 통한 ‘강릉에서만 느낄 수 있는 깨끗한 휴식’을 선사하며, 경포 해변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하여 특별 제작한 친환경 생분해 잔을 사용하여 플라스틱이 사용이 없는 (almost plastic free) 친환경 축제를 지향한다. 주 행사장인 경포해변에는 전국 유명 수제 맥주 브루어리들의 개성 넘치는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부스들이 설치되며, 맥주와 어울리는 강릉 지역 맛집의 먹..

강릉이야기 2019.06.21

강릉 주문진 2m 넘는 청상아리 발견...피서철 '비상'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본격 피서철을 앞두고 강원 동해안 인근 해상에서 길이 2m가 넘는 상어가 발견돼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아울러 해수욕장 운영을 통해 피서객 맞이에 나선 각 지방자치단체는 비상이 걸렸다. 10일 오전 5시쯤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 동방 2마일(약 3.2㎞) 해상에서 정치망 그물에 걸린 청상아리를 양망작업 중이던 어선(23톤급)이 혼획해 신고했다. 청상아리는 몸길이가 2m 조금 넘고 무게는 80㎏가량이었다. 40년 경력의 선장 A씨는 “양망작업을 시작한 지 40분쯤 지났을 때 상어가 올라왔다”며 “그전에도 종종 작은 크기의 상어가 걸리긴 했는데 2m를 넘는 것은 처음 본다”고 밝혔다. 어민 B씨는 “상어는 아열대성 어종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해안가와 가까운..

강릉이야기 2019.06.12

강릉 청년예술가, 단옷날 맞아 공연예술무대 선보여

오는 6월 7일, 강릉의 청년예술가들이 단옷날을 맞아 신선한 공연예술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문화 산업의 근본이 될 청년문화를 중심으로 강릉아트센터와 강릉단오제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청년예술가들이 창작콘텐츠를 교류할 수 있도록‘DAN.5’를 기획했다. 강릉아트센터는 지난해 12월 23일, 공연예술과 청년예술시장을 주축으로 청년 예술 프로젝트‘STAGE. 5’를 기획하여 운영했다. 이에 강릉단오제에서는 아트센터의 프로그램 공유를 통하여 2019 강릉단오제 기간에 신진예술가들이 교류하고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무대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오를 상징하는 DAN.5로 명칭 되며 전통·클래식·현대 세 가지 장르의 청년예술가 무대로 선보이며, 청년예술 공연의 방향제시를 위하여 분야별 청년예..

강릉이야기 2019.06.02

동부지방산림청, 청소년과 함께하는 을지태극연습 실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을지태극연습 기간인 30일 오후 2시 강릉시 관내 중학생 30여명을 초청하여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나라사랑 마음을 고취시키는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강릉 하슬라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안보동영상 시청, 안보사진 관람, 방독면 착용 체험 및 안보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전쟁에서 살아남기!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사)강릉 생명의 숲과 함께 숲 밧줄 매듭짓기, 밧줄몸놀이, 나를 지켜주는 나무호루라기 만들기 체험은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청소년과 함께하는 을지태극연습을 통해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들로 하여금 나라사랑의 마음을 높이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강릉이야기 2019.05.31

'헝가리 유람선 참사' 강릉 부부 실종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헝가리 유람선 참사와 관련해 강원 강릉시에 주소를 둔 2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강원도와 강릉시에 따르면 침몰한 유람선 탑승한 강릉시 교동에 주소를 둔 장모씨(61)·박모씨(57·여) 부부가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딸은 전화통화에서 잠긴 듯한 목소리로 “죄송하다”는 말만을 남겼다. 강릉시 관계자는 “여행사 측에서 가족들에게 항공편을 구해주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외교부 등 정부 대응이 진행 중이기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30일(현지시간) 오전 4시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유람선이 침몰해 한국인 사상자가 발생했다. 해당 여행패키지 일정은 5월25일 출발해서 6월1일 귀국하는 '발칸 2개국 동유럽 4개국 일정으로, 이날 ..

강릉이야기 2019.05.30

강릉 과학산업단지 폭발사고

23일 강원도 강릉 대전동 강릉과학산업단지 강원테크노파크 강릉제1벤쳐공장에서 수소탱크 시운전 중 폭발사고로 인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폭발사고의 사상자는 태양광발전업체 연구원 2명과 테크노파크 지원팀장 1명, 세라믹 업체 관련자 5명으로 총 8명이다. 또한 폭발사고로 인해 인근 공장들 유리창도 상당히 깨어졌다. 현재 폭발사고에 대한 현장 수습 중이며, 아직까지 매몰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예상 밖에 큰 사고현장을 수습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강릉이야기 2019.05.23

신사임당 예술세계 ‘그림 꽃밭에서’ 공연

화가이자 시인인 신사임당의 예술세계가 드라마콘서트 형태의 음악극으로 재탄생, 문화예술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학과 지역문화예술계가 함께 나서 지역의 문화예술자원을 새로운 콘텐츠로 창조했다는 의미 외에도 향후 지속가능한 문화관광사업화 가능성도 제시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총장 황창희)는 오는 24~25일 이틀간 강릉 명주예술마당 콘서트홀에서 ‘지역문화콘텐츠개발 프로젝트’ 첫 번째 작품으로 ‘그림꽃밭에서’(박용재 작, 박기영/이성경/안혜정 작곡, 이종일 연출, 차민서 무대오브제, 고은채/고흥선 영상, 김미지(무봉채한복) 의상, 조성오 음향, 이상근 조명)를 공연한다. 공연 작품은 신사임당이 남긴 3편의 시와 초충도 8폭병풍 그림 속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

강릉이야기 2019.05.14

강릉시의회,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의

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는 26일 오전10시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12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2건, 행정위원회 소관 9건, 산업위원회 소관 5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그리고 일반안건으로 행정사무감사 대상기관 승인,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건을 처리했다. 이후 이재모 의원의 ‘화물자동차 차고지 신고에 대한 건의안’ 발표와 배용주 의원, 김복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번 상정 안건에서 의원발의 조례제정 3건이 원안가결 되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릉시 사립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안 (김미랑 의원 외 8인), ..

강릉이야기 2019.04.26

18일 강릉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강릉시립합창단(지휘자 박동희) 2019년 첫 기획연주회 ‘음악과 사연이 있는 보이는 라디오’가 오는 18일 명주예술마당 3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단원음악회로 솔로, 듀엣 및 중창을 통해 파퓰러한 음악을 대본과 연계하여 극으로 만들어 재미있는 작품, 감동적인 작품, 스토리가 있는 작품으로 구성하였으며, 강수지의 보랏빛향기, 빅마마의 체념 등 대중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으로 선정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강릉이야기 2019.04.17

[총선 D-1년] 강릉 권성동 재판 등 변수 많아

[편집자주]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가 후반기로 접어드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중간평가 성격이 크다.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現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 균형을 맞춘 상황에서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이어질지 아니면 견제 심리가 반영될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선거구별 출마 예상인물들의 면면과 선거 구도, 변수 등을 살펴본다.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영동권 유일의 인구 20만 이상 도시인 강원 강릉시는 현직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4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여러 주변 여건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권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3선 성공 후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지내는 등 중앙정치권에서서도 ..

강릉이야기 2019.04.17

강릉선 KTX 출발·종착역 서울역 일원화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강릉선 KTX 출발·종착역이 서울역으로 일원화된다. 한국철도시설공사 코레일은 15일부터 열차 운행체계를 개편해 강릉선 KTX 출발·종착역을 서울역으로 일원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주중 강릉선 KTX 운행 횟수는 강릉 방향 하행선 기준 18회로 이중 서울역 출발이 10회, 청량리역 출발이 8회다. 그러나 오전 8시 이전과 오후 5시 이후에는 청량리역에서만 KTX가 출발해 서울역 이용객들의 시간·경제적 불편을 초래하며 이용률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용객들은 동일 행선지임에도 열차 이용 시각에 따라 출발역이 달라지는 것에 대해 불편해하고 해당 혼용 출발·종착역의 이용률도 저조했다. 이에 강릉시와 강릉시의회, 강원도 시장·군수협의회를 포함해 강릉상공회의소, 강릉시번영회..

강릉이야기 2019.04.12

강릉시립교향악단 제108회 정기연주회 12일 아트센터 개최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자 류석원) 제10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과 소프라노 서선영과의 협연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연주회 1부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과 라흐마니노프의‘피아노 협주곡 제2번 c단조 작품 18’을 연주하고, 이어 드보르작의 오페라 중 ‘달에게 부치는 노래’와 푸치니의 오페라 중 ‘어느 개인 날’을 소프라노 서선영과 협연한다. 2부에서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e 단조 작품 95 ‘신세계로부터’를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감상하게 된다. 류석원 지휘자는 “강릉시립교향악단이 2018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각종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최근 개최된 정기연주회가 연일 매진됨은 물론 정기회원도 2017년 263명에서 현재..

강릉이야기 2019.04.06

'비보잉하는 시시딱딱이'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천년 축제 강릉단오제의 온라인 홍보대사로 ‘비보잉하는 시시딱딱이’가 임명됐다. ㈔강릉단오제위원회(위원장 김동찬)는 더 젊어지고 변화하는 강릉단오제의 비전을 표현하기 위해 비보잉하는 시시딱딱이를 온라인 홍보대사로 정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용한다고 3일 밝혔다. 비보잉하는 시시딱딱이는 강릉의 젊은 예술가인 강중섭 그래피티 작가의 작품이다. 강 작가는 최근 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을 소재로 비보잉하는 시시딱딱이, 오토바이 타는 소매각시, 커다란 금목걸이를 한 장자마리 등 참신한 발상이 담긴 작품으로 전시회를 열었다. 강릉단오제 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강릉의 젊은 예술가들과 함께 강릉단오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강릉단오제가 지역 예술가들의 많은 참여로 다채로운 예..

강릉이야기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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