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주자로 거듭나려면 윤 대통령 그늘에서 벗어나라” 안덕관·김태욱 월간중앙 기자 국민의힘 주류세력이 2선 후퇴하면서 정치 직행 지지율로 몸값 입증… 중도 확장력 부족은 약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22대 총선 출마가 임박했다.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국민의힘이 비대위 체제로 바뀌면서 ‘한동훈 역할론’이 굳어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지난 개각에 한 장관이 포함되지 않은 것은 ‘몸값 올리기 전략’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다른 장관들과 함께 교체될 경우 오히려 한 장관의 존재감을 떨어뜨릴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미 한 장관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선두 주자를 지키며 웬만한 중진 이상의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2월 5~7일 ‘장래 대통령감이 누구냐?’는 차기 지도자 선호 조사에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