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이야기

강릉시 6일 임영대종각 광장서 한마당 축제 마련

세널이 2011. 7. 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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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음료수 무한정 서비스합니다”

지역 음식점 동계 유치 기원 공짜 이벤트 다채

시 6일 임영대종각 광장서 한마당 축제 마련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유치되면 술과 음료는 무한정 서비스합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릉지역 각 음식점과 기관 등에서 벌써부터 동계올림픽 유치 기념 행사를 다채롭게 내놓고 있다. 강릉 안목의 머구리횟집은 동계올림픽이 유치되면 7일 하룻동안 손님들에게 술과 음료를 무한정 서비스하기로 했다. 교동택지에 있는 태백가든, 해물섬, 모닥불과 사천의 삼태기, 주문진에 있는 늘 푸른 쌈집, 송목오리, 성남동 이대포도 7일 하룻동안 음료와 주류를 무한정 서비스 하고 다른 이벤트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영진횟집은 7일 오는 손님에게 젓갈을 무료로 선물을 하기로 했다. 오승환 강릉시음식업협회 지부장은 “동계올림픽 유치를 손님들과 자축하기 위해 조촐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했다. 강릉운양초교는 동계올림픽 개최지 발표일인 6일 오후 7시부터 학교 운동장에서 찾아가는 가족콘서트 행사를 유치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기로 했다. 가수 유열의 사회로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비눗방울 아저씨 오쿠다 마사시, 예동 어린이중창단 등이 출연해 가족이 함께 부르는 동요 콘서트로 펼쳐진다. 강릉시는 동계올림픽 유치도시가 발표되는 6일 밤 10시부터 강릉시청 앞 임영대종각 광장에서 강릉농악, 그린실버악단, 시립합창단,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공연팀이 출연해 한마당 축제를 마련한다.


강릉=조상원기자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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