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평론

안산 상록을- 야권분열시, 새누리당 홍장표 유리

세상을 널리 이롭게하라 2016. 2. 4. 17:29
728x90
반응형

[설날특집] 20대 총선 판세 여론조사 [5] '1여 2야 3파전' 안산 상록을- 야권분열시, 홍장표 유리

온라인 기사 2016.02.04 16:27






[일요신문] 

-'3자 대결' 홍장표 36.3%, 김철민 35.3%, 김영환 26.3%
-'가상대결1' 홍장표 36.2% VS 김철민 48.8% 
-'가상대결2' 홍장표 33.5% VS 김영환 40.2% 

[경기 안산 상록을] 야권 정계개편과 관련해 경기 안산 상록을 역시 주목할 만한 지역구다. 4선의 김영환 의원이 더민주를 탈당하면서 ‘1여2야’의 구도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상록을은 최근 5번의 총선에서 김 의원이 3선을 했을 만큼 야당세가 강한 지역이다. 홍장표 새누리당 전 의원이 18대 때 여권에 승리를 선물했다. 홍 전 의원은 물론 최근 더민주로 복당한 ‘다크호스’ 김철민 전 안산시장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들이 모두 출마한다면 상록을은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급부상할 수 있다.  







김영환, 홍장표, 김철민의 가상 3자대결에서 응답자 중 36.3%의 지지를 얻은 홍 전 의원이 1위를 기록했다. 35.3%의 지지를 기록한 김 전 시장은 홍 전 의원을 오차범위(±4.4%) 내, 불과 1%p 차이로 바짝 뒤쫓고 있다. 26.3%의 지지를 받은 김 의원이 그 뒤를 이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1%였다. 


 


김 전 시장은 홍 전 의원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우위를 점했다. 응답자의 48.8%가 김 전 시장에게 지지를 보내 36.2%에 그친 홍 전 의원을 12.6%p 차로 눌렀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5%였다. 

 

홍 전 의원은 김 의원과의 양자대결에서도 열세를 보였다. 김 의원은 응답자 중 40.2%의 지지를 얻어 33.5%의 지지를 받은 홍 전 의원을 6.7%p 차로 제쳤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6.3%였다. 

※조사설계 
​해당조사는 <일요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안산시 상록구 ‘을’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559명(통화시도는 총 43,026통)을 대상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 방법으로 피조사자를 선정해 유선 RDD 방식의 ARS로 조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201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기본가중 후 제6회 서울시장선거의 득표율을 기준으로 추가 가중. 조사완료 기준으로 응답률은 1.3%. 목표표본 기준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