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야기

태백시, 구문소교에 1억원 들여 포토존 설치

세널이 2019. 7. 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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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417호 구문소에 시민과 관광객의 추억을 저장하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됐다.

시는 지난해 구문소동 순방 시 구문소를 멋지게 담을 수 있는 포토존 설치를 요구하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 예산편성 및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길이 10m 폭 3m 반원형의 포토존을 이달 15일(월) 완공했다.

총 사업비 1억원을 투입, 유리난간 및 스틸그레이팅을 설치하고,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구문소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안내판도 설치했다.

구문소의 신비를 한층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됨은 물론, 개인‧단체 인생샷 찍기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명소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포토존 이외에도 올해 초 구문소마을 지질관광기념품 개발 용역이 마무리되고, 최근 구문소 관광단지 내에는 96㎡의 야외무대가 설치되는 등 구문소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관광자원화 하는 사업들이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며, “구문소가 구문소마을 지질관광 체험공원과 함께 고생대 지질 탐사 및 화석체험의 보고이자 특색 있는 체험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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