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평론/선거컨설팅

<2010지방선거 승리기획3> 일관성있는 PI와 홍보를 구축하라

세상을 널리 이롭게하라 2010. 1. 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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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출마를 고민하면 제일 먼저 고민하는 것이 명함을 어떻게 만들것인가로 시작한다. 처음에는 별 노력없이 명함을 만들고 지지자와 유권자를 만난다. 그러다 보면 명함에 대한 수많은 비평가들을 만나게 되고 결국 반복되는 수정에 직면하면서 후보자의 첫 PI는 너무도 쉽게 무너지고 만다.

우선, 선거시작부터 끝까지 후보자의 PI와 홍보를 맡을 선거기획사를 시간을 가지고 선정하라.                                               
                                                        
명함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는 사진, 이력, 그리고 후보자가 어떠한 컨셉으로 지지자와 유권자를 만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다.

사실 명함은 예비후보등록 후 종류와 숫자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후보자의 주요한 무기이다. 예비후보등록전에도 어느정도는 선거법을 어기지 않는 범위내에서 충분히 제작하여 사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후보자들이 명함을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우선, 자신을 나타낼 이력을 잘 정리하고 부족한 것이 있다면 미리미리 준비하라

자신의 이력이 잘 정리되었다면 상대방 후보자와 비교하면서 자신의 컨셉을 잘 결정하라. 있는 이력만이 아니라 자신의 컨셉에 맞는 이력들을 개발하고 보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다음은 이에 걸맞는 이미지를 사진으로 만들어라. 사진 한 장이 후보자의 모든 것을 나타낼 수 있다.

따라서, 예비후보자 명함을 만들 즈음에는 이러한 일련의 시험과정을 통해 일정정도 완성된 명함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후보들은 예비후보등록 후 혹은 선거운동 과정에 순간적인 판단으로 명함을 교체하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된다.

후보자의 PI와 홍보가 선거운동 초반부터 일관성을 잃지 않고 유지되야 지지자와 유권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다. 후보자 명함 , 선거사무소 외벽현수막 등 각종 홍보물이 초반이 정리되지 않으면 선거운동 내내 우왕좌왕하다가 끝난다.

결국, 선거초반에 시간을 가지고 선거기획사를 선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래야만 후보자의 PI와 선거홍보가 일관성을 가지고 발전할 수 있다.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사진, 명함, 현수막 등 각종의 홍보물이 생산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노력을 생략하고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진을 한 장을 만들기 위해서 사진작가가 후보자 곁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때 가능한 것이지 스튜디오에서 하루 연출해 찍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다른 홍보 역시 마찬가지로 일관성있는 컨셉을 세우고 지속적인 노력이 경주될 때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선거기획사를 선정할 때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성실과 신뢰를 우선해야 한다. 전국동시선거의 경우 한 선거기획사가 많은 고객을 상대하다 보면 능력과 무관하게 성실과 신뢰가 담보되지 않는 경우를 많이 보게된다. 가끔은 너무 많은 고객을 관리하다보니 전혀 예상하지 못한 실수 즉 어처구니 없는 실수가 벌어지고 선거운동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사례를 흔히 보게된다.

 

선거기획사 신중하게 충분히 그리고 신속하게 선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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