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이야기

2017년 희망강릉 10대 뉴스 선정

세널이 2017. 12. 2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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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2017년도 희망강릉 최고 뉴스 및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시는 지난 12월 22일 개통 후 강릉과 서울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여 동계올림픽 손님 수송은 물론, 강릉의 경제·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발전시켜 강릉의 운명을 바꾸게 될 「서울~강릉 KTX 개통, ‘KTX 강릉시대 개막’」을 10대 뉴스 중 최고 뉴스로 선정했다.

이어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6월 정식 개통 △강릉월화거리 및 월화풍물시장 준공 △성산·홍제 대형산불 발생, 산불진화 총력 △강릉아트센터 준공 및 본격 가동 △강릉오죽 전통한옥 체험단지 준공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맞이 각종 문화올림픽행사 개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숙박 안정화 총력 △봄철 가뭄 장기화 오봉댐 저수율 27% 사상 최저 기록 △옥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종 선정을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2017년 한 해 동안 강릉시가 추진한 주요시책 및 역점사업 등 시정전반에 걸쳐 크게 부각되었거나 주요성과를 나타낸 사안들을 대상으로 언론보도 내용을 기초자료로 하여 시 직원 및 언론인, SNS를 통한 설문조사 등으로 이뤄졌다.

선정된 10대 뉴스 가운데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6월 정식 개통’, ‘강릉월화거리 및 월화풍물시장 준공’, ‘강릉아트센터 준공 및 본격 가동’, ‘강릉오죽 전통한옥 체험단지 준공’ 등은 사계절 체류형 글로벌 관광도시, 세계 속의 강릉으로 발돋움할 교두보 마련에 큰 역할을 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맞이 각종 문화올림픽행사 개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숙박 안정화 총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의 염원이 적극 확인·반영됐다는 평이다.

한편, 올 봄철 ‘성산·홍제 대형산불 발생’과 ‘가뭄 장기화로 인한 강릉시민의 식수원인 오봉댐의 저수율이 27%를 기록’하는 등 대형 사건·사고의 악재도 있었으나, 강릉시 전 시민을 비롯한 민·관·군·경이 합심해 단합된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기도 했다.

심상복 강릉시 공보관은 “올해는 대내·외적으로 강릉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해로써 이 같은 성과는 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강릉 건설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올림픽 개최지 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열정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까지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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