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이야기

「공감 200%, G-200일」강릉 곳곳 올림픽 붐업 열기 2018℃

세상을 널리 이롭게하라 2017. 7. 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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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G-200일(7월 24일)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담은 문화행사와 공연을 도심 곳곳에서 개최하는 등 올림픽 붐업과 시민참여 열기를 한층 높여가고 있다.


21일부터 23일에는 경포해변과 도심카페를 무대로 ‘재즈프레소 페스티벌’이 열린다. 재즈프레소는 재즈와 에스프레소의 합성어로 JK 김동욱, 말로 등 국내 유명 재즈가수가 참가해 재즈음악과 감미로운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강릉 도심에서는 22일부터 23일까지 폐철도 부지에 조성된 월화거리에서 도심 속 축제의 장이 될 ‘얼음땡 골목문화축제’가 열린다. 축제에는 여름 눈썰매장 운영과 치맥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월화풍물시장 준공 및 현판식’이 22일 오후 3시에 개최되며, 강릉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월화거리를 대외적으로 소개한다.


강릉 대도호부관아에서는 23일 오후 7시30분 ‘강릉부사 납시오’ 공연이 열린다. G-200일을 축하하기 위해 나타난 강릉부사 부임 축하연 중 벌어지는 소동을 극화한 것으로 극중 막걸리를 관객들과 함께 나눠 마시는 등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마당극을 선보인다.


특히, G-200일인 24일에는 아침 시민 출근길에 맞춰 강릉시 21개 읍면동 전역에서 약 500여명이 동시 다발적으로 거리홍보 및 시민동참 캠페인을 집중 전개한다.


캠페인은 스마일강릉실천협의회(회장 최길영)를 중심으로 각 읍면동지원협의회별로 진행된다. 스마일강릉실천협의회는 옥천오거리에서, 읍면동지원협의회는 각 읍면동별 주요 도로변에서 추진한다.


강릉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200일 앞으로 다가온 동계올림픽에 대한 성공개최 의지표현과 피켓 퍼포먼스 등을 통한 공감 200% 형성은 물론, 전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또, 같은 날 강릉시 올림픽대회추진단 및 올림픽도시정비단 직원 60여명은 시청 출근 직원을 대상으로 G-200일 홍보물을 배부해 올림픽 열기를 청사 내에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아울러, ‘평창을 바라본다 2017’이란 주제로 ‘미디어아트 큐브’가 경포해변에서 24일부터 펼쳐진다. 제2의 백남준으로 불리는 이이남 작가가 평창동계올림픽 체험형 미디어 전시 프로그램으로 경포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올림픽에 대한 집중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28일과 29일에는 강릉하키센터에서 아이스하키 여자 국가대표 친선전도 개최된다. 세계랭킹 5위인 스웨덴과의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통해 지난 테스트이벤트 남북 대결 시의 뜨거웠던 아이스하키의 열기가 다시 한 번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이 밖에도, 나무로 만든 조명 소품전인 다구전시관 전시, 생생문화재사업 강릉선교장 가승문화체험, 2017 길 위의 인문학, 회화전시 및 패션디자인전시, 가족뮤지컬 명작 신데렐라 공연, 강릉청소년교향악단 연주회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 등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또한, 강릉시는 올림픽 손님맞이를 위한 원어민과 상황별 영어회화 체험을 내용으로 2018 홈스테이 초·중학생 대상 영어캠프도 8월 초와 8월 중순에 1박 2일씩 개최할 계획이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G-200일을 맞아 강릉지역 곳곳에서 다채롭게 개최되는 문화행사와 공연이 범국민적 붐 조성과 성공 올림픽의 신호탄이 될 것” 이라며, “전 시민의 올림픽 성공개최 공감 200%를 통해 다함께 동참하는 축제의 올림픽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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