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이야기

강릉시의회,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열려

세널이 2019. 8. 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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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는 8월 19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 8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14건의 안건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어 23일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리며, 26일 제2차 본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심사 안건에는 의원 발의 조례안이 3건 포함되어 있다.

의원 발의 조례안은 윤희주 의원 외 6명이 발의한 「강릉시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안」, 강희문 의원 외 5명이 발의한 「강릉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진용 의원 외 7명이 발의한「강릉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강릉시의회는 정례회 첫날인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이 상정됐다.

먼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행정위원회에서 강희문 의원, 허병관 의원, 김복자 의원, 정광민 의원, 윤희주 의원, 산업위원회에서 신재걸 의원, 최익순 의원, 이재모 의원, 조주현 의원 9명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번 예결위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사진=강릉시의회 제공

 

다음으로 이재안 의원 외 6명의 의원이 발의한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이다.

대표 발의한 이재안 의원은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의 인허가에 대한 적법성 여부 조사 및 해당 지역주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발의 했다며,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인허가 관련부서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요구하였다.

이 요구 건은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가결되었다.

사진=강릉시의회 제공

최선근 의장은 개회사에서 “집행부에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시민들이 노력하고 있으므로, 우리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 줄 길 바라며, 우리시에 산재해 있는 굵직한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해줄 것 주문하였으며,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대비하여 계속되는 경기침제와 물가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 대한 안정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줄 것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잊지 말아 줄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동료 의원들에게는 “제2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의 심도있는 심사와 추경예산안에는 옥계산불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사업 등 국고보조사업으로 반영되어 있는 만큼 예산 운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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