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평론

안철수 신당’ 지지율, ‘새정치민주연합’에 1.1%p 앞서

세상을 널리 이롭게하라 2015. 12. 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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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철수 탈당 이후 많은 여론조사가 쏟아지고 있다. 모두가 선정적이고 섣부른 판단이 많다. 지금까지 지켜볼 때 분명한 것은 다음과 같다. 


1.안철수 탈당이나 신당창당에 대해 가장 호응하는 것은 '무당파'이고, 그 다음엔 여당 지지층, 야당 지지층 순이다. 실제로 이동하고 있다.


2.여권과 야권으로 나누어 보면 전체적으로 야권 지지층이 확장된게 사실이다.


3.지지층의 이동을 보면 꼭 야권분열로 볼 수 없는 측면도 있다.


아직 총선까지 많은 변수가 있고, 섣불리 예측하기 어렵지만 안철수 신당이 만들어져도 야권이 정교하게 협렵하면 이외의 선전도 가능하다. 그러니 서로에게 비방과 조롱은 중단하고 박근혜정부의 실정을 견제하고, 야권의 대안을 만드는데 더 집중해야 한다. 야권의 진지 안에서 서로 싸워 봐아 남는게 없다.





*아래기사는 돌직구뉴스에서 가져왔습니다


‘안철수 신당’ 지지율, ‘새정치민주연합’에 1.1%p 앞서‘호남권’에서 42.4%의 압도적 지지, 서울에서 새정치에 9% 앞서


<돌직구뉴스>straightnews.co.kr는 매주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와 공동으로 박근혜 정부가 출범 3년차를 맞은 가운데, 매주 주간별 이슈조사를 통해 국민의 관심을 되돌아보고, 사회의 현안 문제들이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안철수 탈당, 야당 분열 책임, 문재인 대표의 사퇴여부 등 안철수탈당과 관련하여 심층조사를 통한 여론을 알아보았다.

‘안철수 신당’ 지지율, ‘새정치민주연합’에 1.1%p 앞서
‘호남권’에서 42.4%의 압도적 지지, 서울에서 새정치에 9% 앞서




‘안철수 신당’ 지지율은 지역별로 ‘호남권’에서 42.4%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였으며, 연령별로는 ‘30대’에서 26.1%로 우세하게 나타났다.
만약 안철수 신당이 창당한다면, 어느 정당을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안철수 신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19.1%, ‘새정치민주연합’ 18.0%로 나타나 오차범위 이내에서 ‘안철수 신당’ 지지율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35.4%, 정의당 7.3%, 무당층 20.2%)

20대 총선의 핵심 지역이 될 서울지역에서도 ‘안철수 신당’의 지지율이 24.7%로 15.7%인 ‘새정치민주연합’보다 9%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정당지지도와 비교했을 때, 기존 ‘무당층’의 31.5%, ‘새정치민주연합’지지자의 24.3%, ‘새누리당’ 지지자의 9.5%, ‘정의당’ 지지자의 9.1%가 ‘안철수 신당’을 지지하겠다고 응답해 ‘무당층’이 대거 ‘안철수 신당’으로 이동 했으며, ‘새누리당’의 중도 성향 지지자들도 ‘안철수 신당’으로 일부 이동한 것을 볼 수 있다. 

안철수 탈당, ‘잘한 일이다’ 55.2%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 ‘잘못한 일이다’ 56.6%, 무당층 ‘잘한 일이다’ 54.8%

두 번째로 지난 13일 있었던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에 대해 ‘잘한 일이다’는 의견이 55.2%로 나타났다. 이어 ‘잘못한 일이다’는 의견이 33.2%로 나타났으며, ‘잘 모르겠다’ 11.6%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 지역, 전 연령에서 ‘잘한 일이다’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연령별로는 ‘50대’에서 상대적으로 더욱 우세하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새정치민주연합’지지층의 경우 ‘잘한 일이다’ 36.2%, ‘잘못한 일이다’ 56.6%로 나타나 ‘잘못한 일’이라는 의견이 우세했으며, ‘무당층’의 경우 ‘잘한 일이다’ 54.8%, ‘잘못한 일이다’ 31.6%로 나타났다.

안철수 의원 탈당의 책임 소재
‘문재인 대표 책임’ 40.4% > ‘안철수 본인 책임’ 35.8%

안철수 의원의 탈당 책임 소재를 묻는 질문에 ‘문재인 대표’라는 의견이 40.4%로 나타났다.(‘잘모름’ 3.4%)

지역별로는 ‘호남권’에서,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층에서 ‘문재인 대표’를 선택한 응답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반면, 지역별로 ‘충청권’,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 연령별로 ‘40대 이하’에서는 ‘안철수 의원 본인 책임’이라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새정치민주연합’지지층의 경우 ‘안철수 의원 본인’이라는 의견이 53.4%로 우세하게 나타났으나, ‘무당층’의 경우 ‘문재인 대표’ 36.1%, ‘안철수 의원 본인’ 33.5%로 오차범위 이내에서 팽팽한 의견을 보였다.

문재인 대표 ‘사퇴하지 않아도 된다’ 46.3% > '사퇴해야 한다‘ 44.6%

그런데 비주류 의원들의 문재인 대표 탈당 주장에 대하여 국민들의 여론을 물은 결과, ‘사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이 46.3%, ‘사퇴해야 한다’ 44.6%로 나타나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였다.(잘모름 9.1%)

‘사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은 ‘호남권’, ‘20대’, ‘여성’에서 우세하게 나타났으며, ‘대구/경북’ 및 ‘50대 이상’, ‘남성’층의 경우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았다.

지지정당별로 ‘새누리당’ 지지자들의 경우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으며, 그 외의 ‘새정치민주연합’, ‘정의당’, ‘무당층’의 경우 모두 ‘사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5년 12월 15일-16일 이틀간,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휴대전화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56명(총 통화연결 23,141명, 응답률 4.56%),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0%p이다.




오차보정방법: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4년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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