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야기

영화 <안시성> 도내 제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널이 2017. 12. 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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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은 ㈜스튜디오앤뉴(대표 장경익)가 고성군 금강산화암사 부지(구 세계잼버리대회장)에 안시성을 재현한 세트장을 짓고 올 10월부터 촬영에 들어간 대작 영화로서, 서기 645년 고구려 영토였던 지금의 중국 요동반도 안시성에서 당 태종의 50만 대군을 물리친 우리 민족의 영웅 이야기를 담은 역사 영화다.

고성 안시성 세트장에서 영화 대부분을 촬영하는 이 영화의 제작 지원과 영화를 통한 강원도 홍보를 위하여, 12월 22일(목) 오후 3시 도청 회의실에서 최문순 도지사, 윤승근 고성군수, 금강산 화암사 웅산 주지스님, 공동제작사 ㈜스튜디오앤뉴 장경익 대표이사와 ㈜영화사수작 박재수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강원도 문화자원 명소화사업’ 일환으로 강원도․고성군으로부터 제작 지원되고, 금강산 화암사가 세트장 부지를 제공하는 이 영화는 ‘더 킹’ ‘쌍화점’ ‘비열한 거리’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인 우리나라 최고의 배우 조인성의 출연이 결정되면서부터 세간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내년에 영화 <안시성>이 개봉되면 큰 흥행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이 영화의 성공과 함께 촬영지인 강원도가 영화를 통해 빅 이슈의 현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소개> 

감독은 ‘찌라시-위험한 소문’ ‘내 깡패 같은 애인’을 연출한 김광식 감독이 맡고, 안시성 성주 양만춘 역에 조인성, 당 태종 역에 박성웅, 연개소문으로부터 비밀 지령을 받고 안시성에 침투하는 학도 병사 역에 남주혁, 양문춘의 여동생이자 여군부대장 역에 AOA의 설현 등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출연한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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