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평론

조국 법무장관 임명, ‘환영/수용(45%)vs실망/분노(51%)’

세널이 2019. 9. 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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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조국 법무부 장관임명 직후인 어제(9월 9일) 오후 특집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조국 법무부 장관임명에 대해 ‘환영/수용(45%) vs 실망/분노(51%)’로, 실망 /분노가 오차범위 내인 6%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 법무부 장관 직무수행 전망 은 ‘잘할 것(47%) vs 잘못할 것(49%)’로 팽팽했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는 ‘잘함(46%) vs 잘못함(51%)’로, 부정률이 5%p 높은 가운데 8월말과 변동이 없었다.

‘조국 대란’을 거치며 ‘공정ㆍ반칙’이라는 키워드가 다시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대한민국이 더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가장 시급한 개혁과제로는 38%의 응답자가 ‘정치개혁’을 꼽았고, 사법개혁(19%), 경제개혁(19%), 언론개혁(16%), 교육개혁 (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 안일원)>가 조국 법무부 장관임명 직후인 9월 9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8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5.7%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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