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야기

천곡황금박쥐동굴, VR체험 본격 운영

세널이 2019. 10. 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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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천곡황금박쥐동굴 2층 영상실에 가상현실체험관‘GG Park(Golden bat Geotourism Park)’를 조성하고 10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상현실체험관‘GG Park’는 천곡황금박쥐동굴 내부 영상을 배경으로 한 4인용 탑승형 익스트림 롤러코스터 VR과 종유석, 석순, 석주 등 석회동굴과 관련된 터치형 교육용 컨텐츠를 구축하였으며,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외국어를 반영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도 갖추었다.

GG Park 의 본격적인 운영에 맞추어 10월 한 달간 할로윈 축제를 모티브로 한‘황금박쥐를 찾아 떠나는 동굴탐험’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동굴 입구에서 황금박쥐 스티커를 얼굴, 팔 등에 붙이고 박쥐 의상(망토, 가면 등)을 착용한 후 동굴 내부로 들어가 샘실신당 등 파란 조명이 비추는 위치로 이동하여 부착된 황금박쥐 스티커가 보이도록 포즈를 취한 인증샷을 촬영한 후 본인의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에 게재하면 된다. 참여 완료 후 입구 매표소에 확인을 받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가상현실체험관 ‘GG Park’운영으로 천곡황금박쥐동굴을 찾는 관광객이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추후 트릭아트와 동해시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는 키오스크를 추가 도입하여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키오스크 : 터치스크린과 사운드, 그래픽, 통신카드 등 첨단 멀티미디어 기기를 활용하여 음성서비스, 동영상 구현 등 이용자에게 효율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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