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야기

화천토마토축제 8월4일 개막‘황금반지를 찾아라’등 토마토 소재 야외 즐길거리 가득

세널이 2017. 7. 28.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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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토마토축제 8월4일 개막‘황금반지를 찾아라’등 토마토 소재 야외 즐길거리 가득







-‘토마토로 누리는 모든 즐거움’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평화 콘서트도 개최


2017 화천토마토축제가 ‘토마토로 누릴 수 있는 모든 즐거움’을 가득 담아 8월4일부터 7일까지 나흘 간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토마토로 하나 되는 세계 속의 화천’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토마토축제는 예년에 비해 한층 더 흥미진진한 콘텐츠로 무장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축제는 토마토 월드존, 토마토피아존, 토마토 플레이존, 토마토 해피존, 토마토 마켓존 등 5개 테마공간에서 진행된다.


월드존에서는 전야제와 불꽃놀이, 노래자랑을 비롯해 이기자부대 공연, ‘오뚜기와 함께 하는 천인의 식탁’, 토마토 페스티벌 등 공연 이벤트가 진행된다.


토마토피아존에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황금 반지를 찾아라’와 토마토를 소재로 한 다양한 게임이 마련된다.


토마토 플레이존에서는 토마토 축구와 슬라이드, 물총싸움, 유아 물놀이 등을 즐릴 수 있다. 


해피존에서는 토마토 팩과 페이스 페인팅, 토마토 팔찌 만들기, 패션타투 등 체험 위주 콘텐츠가 관광객들을 맞는다.


마켓존에서는 최고 품질의 화천산 명품 찰토마토,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시식 판매코너가 운영된다.


축제 기간 내내 즐거운 이벤트도 계속된다.


특히 5일 오후 6시30분부터 ‘토마토야(夜) 놀자!’에서는 다문화합창단 ‘라온제냐’ 공연을 비롯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평화콘서트가 진행된다.


축제장 내에도 별도의 공간에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존이 설치된다.


6일 오후 7시부터는 ‘한여름밤의 토마토 페스티벌’이 열려 밴드 공연과 개사 가요제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토마토축제는 지자체가 아닌, 주민 중심의 지역축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제15회 화천토마토축제는 화천군과 화악산 토마토 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하고, 화천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행정자치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강원도, (주)오뚜기가 후원한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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