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야기

횡성숲체원에서 느끼는 가을의 시작

세널이 2021. 8. 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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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방문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앞두고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산림복지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황금빛 낙엽송이 한눈에 펼쳐지는 치유센터에서 운영되는 ‘청태산 힐링타임’은 건식족욕과 차 한잔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말(토·일요일)마다 이용할 수 있다.

9월, 10월 마지막주 주말에 2회 운영되는 ‘사랑이 솔솔 우리 잣 가족캠프’는 잣을 주제로 한 숲해설, 건강간식 만들기, 미션레이스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놀거리를 제공한다.

9월 첫째주∼넷째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는 ‘슬기로운 산림진로 탐구생활’은 청소년 대상 소규모 개별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탐조체험(조류학자), 자연물 채집 및 석고화석 체험(고생물학자) 등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숲체험 프로그램은 국립횡성숲체원 누리집(http://hoengseong.fowi.or.kr) 공지사항을 통해 참가신청 할 수 있으며, ‘슬기로운 산림진로 탐구생활’과 ‘청태산 힐링타임’은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선선해지는 가을철 특색있는 숲체험으로 힐링하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며,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낙엽송 숲을 만끽하며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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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출처 : 강릉뉴스(http://www.gangneu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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