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글로벌 겨울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가 내년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동을 건다. 화천군은 29일 오후 7시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의 한 음식점에서 ‘화천산천어축제 해외 세일즈 활성화를 위한 2019 인바운드 여행사 간담회’를 개최한다.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관광정책과 글로벌 마케팅 실무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간담회에는 국내에서 영업 중인 25개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다. 참여 여행사는 화천군과 MOU 관계인 8개사 외에도 14개 비(非) MOU 여행사, F.I.T(자유여행) 전문여행사 3곳 등이다. 화천군은 여행사 측에 내년 축제의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홍보자료를 배부한다. 또 올해 축제 시 인바운드 여행사들이 느꼈던 개선점을 듣고, 의견을 수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