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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9

[강릉뉴스 칼럼] 검찰, 감사원, 국정원 등 윤석열 정권의 권력기관 정치화가 도를 넘었다.

윤석열 정권 들어 검찰, 감사원, 국정원 등 권력기관의 정치화 혹은 사유화가 그 도를 넘어서고 있다. 이미 외국 언론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이후 한국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87년 이후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사회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되어왔다. 그런데 그 민주주의가 윤석열 집권 이후 심각한 위기를 맞고있다. 최근 국정원이 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선관위의 투개표시스템이 해킹에 위험이 있다는 점검결과를 발표했다. 그 내용은 별개로 그 발표 시점이 보궐선거 투표 하루 전이란 점이다. 수 개월 간의 점검 기간이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그 발표 시점이 투표일 하루 전이라니 경악을 금할 길이 없다. 어떻게 국기기관이 나서서 국가 시스템에 혼란을 부추키고 있나? 적어도 발표 시점을 보궐 선거 직후로 했..

정치평론/정치 2023.10.11

"아무리 이재명을 소환해도 정권의 무능과 실정은 가릴 수 없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면서 아래와 같이 입장문을 발표했다. 아래는 그 전문이다. 이재명 당대표 검찰수사 등 관련 입장발표[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벌써 네 번째 소환입니다. 저를 희생제물 삼아 정권의 무능함과 정치실패를 감춰보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없는 죄를 조작해 뒤집어씌우고 자신들의 치부를 가리겠다는 정치검찰의 조작 수사 아니겠습니까? 저를 향한 무자비한 탄압은 이미 예정했던 일이라 놀랄 일도 아닙니다만 국민들의 삶은 너무 나빠지는데 우리 국민들께서 대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수십 수백 명이 이유도 모르고 목숨을 빼앗겨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은 이 불안한 나라, 상상을 초월하는 폭력 통치 때문에 두려움과 공포가 만연한 나라, 자유의 이름으로 각자도생이 강요되는 ..

정치평론/정치 2023.08.1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특검 주장이 성립되는 이유

◇ “불공정, 비상식의 검찰 수사” 윤석열 대통령 취임 6개월 만에 대한민국 정치가 난장판이 되었다. 얼마 전까지 이준석을 잡기 위해 여당을 풍비박산 내더니, 이번엔 이재명 대표를 제거하기 위해 야당을 부수고 있다. 윤석열식 정치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무사(武士) 정치’라 할 수 있다. 자기 뜻대로 안되면 칼을 휘둘러 해결한다. 정치가 실종된지 오래되었다. 이제는 윤대통령의 정치와 발언이 급격히 우경화, 과격화 되고있다. 누구나 야당을 지칭했다고 해석될 수 있는, ‘주사파, 반국가, 반헌법’과 같은 발언은 물론이고 검찰 수사가 정치를 대체했다. 지난 비속어 논란에서 ‘이 XX’ 수준을 넘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것이다. 더 이상 반복되는 실수에도 사과 한번 없다. 위험한 신호이다. 국민 위에 군림하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 이준석, 이재명, 문재인...결국은 국민을 향할 것

◇ 검찰을 동원한 무사(武士)정치 그 끝은 파국 요즈음 윤석열 대통령이 하는 정치를 보면 그 끝이 두려운 것은 혼자만의 생각일까? 임기 6개월도 되지않아 국정지지율은 바닥을 치고 식물대통령이 되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한 방법이 고작 과격한 언행과 검찰을 동원한 무사(武士)정치인가? 놀라울 따름이다. 얼마 전 비속어 논란 이후 대통령은 사과가 없었고, 국민을 향해 재갈을 물렸다. 이제 전직 대통령을 김일성주의자라고 망언을 하는 인사를 정부에 기용했다. 그리고 대통령은 주사파와는 협치를 하지 않겠다는 과격한 발언을 내 뱉었다. 한마디로 온 나라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았다. 결국 국민을 둘로 갈라쳐서 한쪽은 ‘이재명, 문재인 구속’을, 다른 한쪽은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을 외치며 거리로 쏟아져 나오도록..

윤석열 대통령의 세 가지 전략적 선택은 통할까?

◇ “안보장사, 이념갈등, 검찰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6개월도 안된 상황에서 국정지지율 30%를 오락가락하고 있다. 정상적인 국정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여권에서도 식물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제 더 이상 추락할 곳이 없다. 그런데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달라졌다. 아마도 비속어 논란 이후 MBC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취하면서 시작되었다. 모두가 대통령이 사과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는 아니었다. 그리고 점점 더 과격한 방향으로 바뀌었다. 아마도 지금의 위기상황을 돌파할 전략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 선택은 약일까, 독이 될까? 막다른 길에 몰린 최후의 선택...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 같아 안타까운 상황 보수정권의 단골메뉴인 안보, 이념, 검찰 모두가 동원되었다...

[속보] 검찰, 이재명 대표 소환 통보

◇ 민주당, 윤석열 검찰공화국의 정치보복 강력 규탄 1일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소환을 통보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검찰 공화국의 정치보복이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검찰이 터무니없는 이유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했다"며 "사정기관의 주장이 잘못됐음을 입증하는 사실확인이 되었음에도 ‘묻지 마 소환’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대변인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소환 요구이며",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사건들,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고발사건은 줄줄이 무혐의 처분하면서 야당 대표의 정치적 발언은 사법적 판단에 넘기겠다니 황당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과 경쟁했던 대선후보이자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정..

카테고리 없음 2022.09.01

윤석열총장과 검찰의 행위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

누가봐도 답답하고 터무니 없는 상황입니다. 국민은 얼마나 화가 나시겠습니까? 코로나19로 국민의 삶은 팍팍한데 아직도 몇몇 기득권은 국민 위에 군림하려 합니다. 이번 윤석열총장과 검찰의 행위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완성해야 합니다. 그 첫걸음이 공수처의 신속한 출범입니다. 법무부장관이 법에 근거한 수사지휘를 위법이라 맞서고 있습니다. 당연히 총장이 연루됐을 수 있어 제척 사유가 분명한 라임사건과 가족사건은 수사검사의 보고를 받지 말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장관의 지휘였습니다. 검찰총장은 법무부장관의 부하가 아니라는 말까지 서슴치 않았습니다. 보수언론과 야당이 유력 대권후보로 지지를 보내니 대통령도 장관도 국민도 아무것도 눈에 뵈는게 없는 게 분명합니다..

정치평론/정책 2020.10.24

적폐청산 불법과 부정을 바로잡기 위한 것 72.7%

적폐청산 불법과 부정을 바로잡기 위한 것 72.7%과거정권에 대한 정치보복 24.5% 적폐청산 불법과 부정을 바로잡기 위한 것 72.7%최근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활동에 대해 자유한국당 등 야당에서 ‘정치보복’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응답자의 72.7%가 ‘불법과 부정을 바로잡기 위한 것으로 엄정하게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는 주장에 더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유한국당 등 일부 야당과 보수층 일각에서 주장하고 있는 ‘과거정권에 대한 정치보복’이라는 의견에는 24.5%만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더 엄정하게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는 의견은 연령별로 30대에서 93.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0대(86.4%)와 40대(79.0%)에서도 다소 높게 나타났다. 지..

정치평론 2017.10.15

[홍준일의 펀치펀치]'이완구 총리'를 향한 여당의 절규

- ‘즉각 수사하라, 특검하라, 사퇴하라’ - 박 대통령 성완종 후폭풍 출구전략은 국민 모두가 ‘성완종게이트’ 뉴스를 검색하느라 정신이 없다. 오늘은 또 어떤 기막힌 뉴스가 있을까? 하루 하루 지나면 새로운 뉴스가 생긴다. 다른 뉴스는 보이지 않는다. ‘성완종게이트’가 대한민국을 점령했다. SNS상에는 ‘비타500’ 상자에 3000만원을 담은 사진들이 즐비하게 걸린다. 일국의 총리는 ‘거짓말 시리즈’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제는 분노를 넘어 조롱꺼리가 되고 있다.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야할 ‘정치’가 ‘희대의 사기’가 되었다. 서글픈 정치현실이다. 평소에 목에 힘을 주던 고관대작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거짓말이 탄로난다. 오늘의 진술이 내일이면 거짓말이 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검찰수사가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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