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천곡 카르스트 지대’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위해 문화재청에 국가지정 문화재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한 천곡 카르스트 지대는 다수의 돌리네와 우발레가 발달된 동해시 용정공원(돌리네 공원) 중 카르스트 핵심지역인 천곡동 1003번지 일원 230,197㎡(69,635평)로 개방동굴(천곡황금박쥐동굴)과 연계된 국내 유일의 카르스트 지대로 평가받고 있으며,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2011년 지형·지질 문화재 자원조사 보고서에서 전국 약 200여개 카르스트 지대 중 천연기념물 제440호인 정선 백복령 카르스트 지대와 함께 최고 점수를 받았다. 천곡 카르스트 지대는 9월 내에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분과위원회의 현지 조사를 거쳐 올해 안에 선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동해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