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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13

緣, 평창에서 다시 만나다

평창군 달빛생활문화센터 내 봉평콧등작은미술관에서는 ⟪緣, 평창에서 다시 만나다 차강 박기정·무위당 장일순⟫기획전이 열리고 있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일제강점기 암울했던 세태 속에서 절개를 지킨 차강 박기정 선생과 그를 스승으로 모시고 풀 한 포기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며 더 나은 사회건설을 위해 일생 동안 실천적 의지를 드높인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삶을 기리는 특별전으로 강원인의 표상으로 인정받는 박기정 선생의 작품 6점과 근현대사의 서화가 중 영동 제일의 서화가로 꼽히는 장일순 선생의 작품 14점 등 총 20점이 소개한다. 경포호 주변의 명소인 활래정(活來停)을 설명하는 수석지관(壽石池館), 6점의 대나무 수묵화와 후면에 4점의 칠언절구로 된 당송시대 한시를 수록한 6폭 병풍..

강원이야기 2021.09.23

평창, ‘우루루동물농장’ 개장

평창읍에 위치한 청성애원(사장 김철귀)이 강원 제8호 동물원으로 ‘우루루동물농장’을 개장해 화제다. 농촌융복합인증사업자인 25년 전통의 청성애원은 5만여평의 초지에 사슴농장을 비롯한 제조공장과 펜션, 식당, 카페, 물놀이장 등을 구비한 기업으로, 기존 사육하던 사슴과 양, 염소, 닭을 중심으로 ‘우루루 동물농장’을 준비하였다. 개장을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끼와 기니피그, 다람쥐, 고슴도치, 미니돼지와 진돗개를 비롯하여 청공작, 백공작, 금계, 은계, 거위, 관상닭 등의 조류, 그리고 타조 등의 동물들도 새로운 식구로 맞이했다. 20여종의 200마리 동물을 만나볼 수 있는 이곳에는 아이들 맞춤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하다. 이 외에 야외 물놀이장도 하절기 개방을 실시했으며, 희귀한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야..

강원이야기 2019.07.19

축하공연으로 눈길 모은 평창 ‘두드림 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가 3월 9일 패럴림픽 개최지인 대관령면에 들어섰을 때, 가슴 두근거리는 긴장과 기다림으로, 가장 먼저 성화를 마중 나온 사람들이 있다.강원도 장애인 종합복지관 평창분관(분관장 김미숙)의 ‘두드림팀’은 이날, 대관령면 성화 봉송 시작 지점에서 ‘평창의 노래’ 등 난타 공연으로 성화를 맞이했다. 각각 지체, 자폐성, 뇌병변, 시각장애를 가진 팀원 8명이 ‘패럴’의 의미에 맞게 ‘조화로운’ 리듬을 만들어 내었다. 강원도 장애인 종합복지관 평창분관은 ‘장애인 해냄 평생대학’을 설치하여 8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두드림 팀은 그 중 하나로, 2013년에 난타 리듬 익히기로 수업을 시작했다. 일주일에 하루 ..

부산갈매기, 평창을 향해 춤 날다

부산무용단과 전 관객이 함께 신명난 한판 놀이 무대 꾸며2018평창 조직위원회와 강원도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400여 개의 문화예술공연 ‘Art on Stage(이하 아트온스테이지)’을 진행 중에 있다. 아트온스테이지는 국내외 관람객의 접근성이 용이한 4개의 공연장에서 매일 11~12회의 공연이 진행되며, 매회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며 극찬을 받고 있다.오는 21일에는 무형문화재인 동래고무, 동래한량춤의 예능보유자가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가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부산 예술의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무용 공연2018평창 문화올림픽 아트온스테이지에서 문화예술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관객들과 함께 하는 예술문화축제가 열린다. 이번..

평창에 도착한 성화, 101일간의 여정 마무리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있는 지구촌 최대의 겨울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9일(금) 101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평창에 도착했다.지난해 11월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제주도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를 비롯해 경기도와 서울을 거쳐 강원도 구석구석 등 전국 17개 시도를 밝힌 성화의 불꽃은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성화대에 점화됐다.남북한의 인구수를 상징하는 7,500명의 주자가 참여한 가운데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년도를 뜻하는 2,018km를 달린 성화의 불꽃은 이번 올림픽이 종료되는 이달 25일(일)까지 17일간 평창을 환히 밝힐 예정이다. 평창에 도착한 성화는 평창군청을 시작으로 평창교육지원청, 대화삼거리를 거쳐 이효석문화예술촌과 진부면사무소에서 올림픽주경기장까지 133.4km를 달리며 시민들의 환..

평창윈터페스티벌! 대관령눈꽃축제 개막

평창군은 2018년 2월 7일 SNOW LAND 대관령눈꽃축제 개막을 시작으로 WINTER LAND 평창윈터페스티벌이 본격적으로 출격한다고 밝혔다.지난 2017년 12월 22일 평창윈터페스티벌은 ‘겨울엔 윈터랜드 평창으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2018 ICE LAND 평창송어축제가 개막되었으며, SNOW LAND는 대관령면 차항리 눈꽃마을에서 사전행사로 개최되었다.2월 7일 SNOW LAND 대관령눈꽃축제 개막으로 평창윈터페스티벌은 동계올림픽 기간 눈과 얼음이 하나된 평창의 이미지를 눈조각 전시장과 송어얼음낚시를 핵심 콘텐츠로 국내 및 해외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 겨울놀이문화를 축제로 펼쳐 보인다. KTX를 타고 진부역에 내리면 올림픽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해 평창송어축제에서 얼음낚시와 맛있는 송어를 맛보고, ..

강원이야기 2018.02.07

동계올릭픽 기간에는 평창가서 뭘 먹지?

평창군에서는 세계적인 요리연구가 에드워드 권과 협력하여 평창농특산물인 한우, 송어, 메밀, 황태, 사과 등을 활용 평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 2018 특선메뉴를 개발하였다.개발된 메뉴 10선을 살펴보면 비빔밥샐러드(여심꽃밥), 메밀파스타(연인), 사과파이(좋은날愛), 한우불고기(아라리), 황태칼국수(눈대목), 송어만두, 송어덮밥, 초코감자, 메밀더덕롤까스, 굴리미이다. 비빔밥샐러드 “여심꽃밥”은 흑미튀김, 메밀쌀튀김과 웰빙야채를 고추장마요네즈소스와 함께 버무려 풍미(味)와 심미(美)를 모두 담아냈다. 흑미튀김, 메밀쌀튀김의 고소한 맛과 청정평창야채의 산뜻한 맛, 고추장마요네즈소스의 부드러운 매운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요리이다. 온갖 꽃이 핀 것 같다고 하여 화반(花飯)으로도 불리는 비빔밥으로 화려..

강원이야기 2018.01.31

평창군 곤드레 축제

평창읍 산채으뜸마을 대하리 곤드레축제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수 있는 축제로 푸짐한 곤드레밥 등의 각종 토속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떡메치기 같은 전통체험과 산나물뜯기, 송어맨손잡기, 다슬기줍기 등 농촌체험활동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신선한 곤드레를 집에서도 산지직송으로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에선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곤드레 뿐만 아니라 평창의 특산물로 유명한 사과와 산양삼 등도 함께 판매된다. 권종만 대하리 이장은 “2017년 올해로 11회를 맞은 산채으뜸마을 대하리 곤드레축제는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며, “신선한 곤드레나물 뿐만 아니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이 방문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

강원이야기 2017.05.20

토마스 바흐 위원장 등 IOC 주요 인사 대거 평창 방문

지난해 리우 올림픽 평창 홍보관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에게 홍보관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구닐라 린드버그 조정위원장 등 IOC 위원들이 대거 평창을 방문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12일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하는 제8차 IOC 조정위원회와 IOC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집행위원회가 각각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16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조정위원회에는 이희범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 등 평창대회 조정위원 11명, 동계종목 국제·국내연맹, 조직위와 개최도시 관계자 등이 참여 한..

강릉이야기 2017.03.12

2018평창 하나된 열정 G-1년 기념행사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G-1년 맞이했다. 2월 9일 강릉과 평창에서 G-1년 페스티벌 기념행사가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는 G-1 페스티벌의 개막을 선포하는 의미가 있으며, 또한 전세계에 올림픽 성공개최를 선포하는 자리로 준비되었다. 행사에는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정세균 국회의장,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 최문순 지사,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 황영철 국회 동계특위위원장, 김동일 도의장, 이희종 강원일보사장,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인 피겨퀸 김연아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2월 11일(토) 오후 7시부터 경포해변 일대에서 강원도·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화가 주관하는 3개국 불꽃경연대회, 멀티미디어 연계 첨단 불꽃쇼가 ..

4년전의 그 악몽 이번엔 반드시 승리해야....

4년전의 그 악몽 이번엔 반드시 승리해야.... -2018동계올림픽유치를 기원하며- 지금으로부터 4년 전 7월 5일 우리는 과테말리아에서 날라온 평창의 패배소식에 모두가 망연자실에 빠졌다. 4년전(2007.7.5) 강릉시청 광장에서 평창의 승리를 염원하며 나는 당시 강릉시청 광장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 평창의 승리를 함께 연호하며 모두가 승리를 기원하고 있었다. 그러나, 생중계되고 있던 전광판에서 소티가 불려질 때 그 한순간의 정적... 그리고 시민들의 감출수 없는 패배의 한숨이 쏟아져 나왔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징과 꽹과리의 소리는 우리 민족 특유의 유희와 승리의 환희를 준비하는 그 자체였다. 그러나 패배의 소식이 있은 후 그 적막감...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이었다. 시청광장을 나오는 새볔거리는 ..

홍준일 뭐해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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