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16 결승 예측] 포르투갈과 프랑스 결승전 분석 및 예측

[유로2016] 포르투갈과 프랑스 결승전 분석 및 예측

프랑스 3:1 승리를 예상한다.

프랑스축구대표팀 선발 예상

 

GK(1): 휴고 요리스(토트넘 홋스퍼)

스티브 만단다(마르세유), 베노이 코스틸(랑스)

 

DF(4): 파트리스 에브라(유벤투스), 바라키 사냐(맨체스터 시티), 로랑 코시엘리(아스널), 사무엘 움티티(올림피크 리옹)

크리스토프 자레(이상 올림피크 리옹), 엘라큄(맨체스터 시티), 아딜 라미(세비야), 루카 디뉴(AS로마), 망갈라(맨체스터 시티)

 

MF(4): 디미트리 파예(웨스트햄), 폴 포그바(유벤투스), 블레즈 마튀이디 (파리 생제르망) 무사 시소코(뉴캐슬 유나이티드)

라사나 디아라(마르세유), 은골로 캉테(레스터 시티),요한 카바예(크리스탈 팰리스),

 

FW(2): 앙투앙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올리비에 지루(아스널)

앙토니 마르시알(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킹슬리 코만(바이에른 뮌헨), 앙드레-피에르 지낙(UANL 티그레)

포르투갈축구대표팀 선발 예상

GK(1): 루이 파트리시오(스포르팅)

안토니 로페스(리옹), 에두아르도(디나모 자그레브)

DF(4): 브루노 알베스(페네르바체), 조세 폰테(사우샘프턴), 라파엘 게레이로(로리앙), 세드릭 소아레스(사우샘프턴)

비에이리냐(볼프스부르크), 히카르도 카르발류(모나코), 페페(레알 마드리드), 엘리세우(벤피카)

MF(4): 주앙 마리우(스포르팅), 다닐로 페레이라(포르투), 아드리엔 실바(스포르팅), 헤나투 산체스

윌리엄 카르발류(스포르팅), 주앙 무티뉴(모나코), 안드레 고메스(발렌시아)

FW(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나니(페네르바체)

에데르(릴-스완지 임대), 히카르도 콰레스마(베식타스), 라파 시우바(브라가)

프랑스의 가파른 상승세

프랑스가 아이슬란드 경기에서 5:2 승리 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독일을 격파했다. 이 상승세라면 포르투갈이 프랑스의 결승 트로피를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역대 전적에서도 프랑스의 완승이다.

▲프랑스-포르투갈 최근 10경기 전적

1978-05-08 친선경기 프랑스 2 - 0 포르투갈
1983-02-16 친선경기 프랑스 3 - 0 포르투갈
1984-06-23 유로1984 프랑스 3 - 2 포르투갈
1996-01-24 친선경기 프랑스 3 - 2 포르투갈
1997-01-22 친선경기 프랑스 2 - 0 포르투갈
2000-06-28 유로2000 프랑스 2 - 1 포르투갈
2001-04-25 친선경기 프랑스 4 - 0 포르투갈
2006-07-05 독일월드컵 프랑스 1 - 0 포르투갈
2014-10-11 친선경기 프랑스 2 - 1 포르투갈
2015-09-04 친선경기 프랑스 1 - 0 포르투갈

호날드의 컨디션 난조와 페페의 부상

포르투갈의 가장 문제는 호날두가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란 점이다. 웨일즈와의 경기에서 조금 회복되긴 했지만 아직 자신의 경기력을 극대화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수비라인의 핵심선수인 페페가 부상을 당한 것도 어려운 점이다. 독일이 프랑스에게 무너진 이유도 부상선수와 경고누적으로 공격, 중원, 수비라인 모두 핵심선수가 빠진 점이다.

프랑스 유럽 최고의 공격라인 지루-그리즈만-포그바-파예

포르투갈의 공격라인 호날두-나니의 투톱 조합은 기복이 너무 심하다. 웨일즈와의 경기를 제외하면 이 공격라인이 성공적이라 평가하기 어렵다. 이에 비해 프랑스는 지루-그리즈만-파예-포그바로 이어지는 무서운 공격라인이 있다. 독일을 2:0으로 격파했다. 일단 유로2016에서 최고의 공격라인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프랑스의 중원이 더 강하다.

포르투갈의 중원라인은 실바와 산체스가 중심인데 실바는 느리고, 산체스는 아직 경험이 부족해 호날두와 나니의 공력력을 뒷바침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비해 프랑스는 파예와 포그바가 지루와 그리즈만의 공격력을 극대화시켜 주고 있다. 중원 역시 프랑스가 우세하다.

프랑스의 강력한 수비라인과 포르투갈의 페페 부상

포르투갈의 수비라인은 더 문제다. 수비라인의 가장 핵심 축이었던 페페가 부상을 입고 벤치 신세를 지고 있다. 페페는 포르투갈에서 단순한 한명의 수비수가 아니라 포르투갈팀의 플레이를 시작하는 첫 출발점이며 경기를 조율하는 핵심축이다. 그런데 그 핵심축이 빠졌으니 포르투갈에겐 치명상이다. 이에 비해 프랑스 수비라인은 화려한 공격라인에 가려 빛을 못보고 있지만 프랑스가 결승까지 오는데 가장 숨은 공로는 바로 수비라인에 있다. 에브라를 중심으로 전차군단을 만나서 한골도 내주지 않았다. 최근 골기퍼 요리스의 선방도 많아졌다.

프랑스가 객관적 전력에서 한수 위

프랑스와 포르투갈의 객관적인 전력은 프랑스가 한 수 위라고 할 수 있다. 포르투갈이 프랑스에게 선취골을 빼앗긴다면 3:1 이상의 스코어가 날 수 있다. 하지만 포르투갈에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호날두가 있다. 그래서 0패는 당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프랑스의 3:1 승리를 예상한다. 포르투갈 경기에서도 그리즈만, 파예, 지루 각각 한골씩은 예상한다.

"이번 유로2016은 프랑스의 우승과 그리즈만의 시대를 선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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