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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평론 874

[홍준일 정국전망] 윤석열 대통령 2주년 기자회견 5대 관전포인트

"민심을 거스르지 말고, 국민의 마음과 생각을 받드는 대통령으로 거듭나야"  내일(9일) 윤석열 대통령이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번 기자회견은 총선 참패 이후 첫 기자회견이며, 1년 9개월만에 기자들을 통해 다시 국민과 직접 소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따라서 국민 모두가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초미의 관심사이다. 내일 윤석열 대통령이 무슨 말을 하는가에 따라 밑바닥까지 떨어진 국정지지도가 반등할 수 있을지, 아니면 더 추락하며 회복불능의 나락으로 떨어질지 분수령이 될 것이다.그렇다면 내일 기자회견의 핵심 관전포인트는 무엇일까?첫째는 채상병특검과 김건희특검이다. 둘 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최근 대통령실에 민정수석을 부활시키며 민심 청취에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으니 당연히 전..

[홍준일 정국전망] 총선 민심 완수할 국회의장은? 추미애, 조정식, 우원식, 정성호 4파전

"초반 대세론이 승기를 잡을 것"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후보등록이 오늘(8일) 오후 6시 마감된다. 그 결과 추미애, 조정식, 우원식, 정성호 후보가 등록하며 국회의장 선거는 4파전으로 치루게 되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 불출마를 결정했다. 민주당은 5월 16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경선을 치룬다.지난 원내대표 선거는 3선의 친명계 박찬대 의원이 단독 출마해 당선되었다. 22대 국회에서 민주당의 원내전략은 친명의 강경한 흐름이 유지될 것이란 평가를 하고 있다. 그런데 국가의전 서열 2위 국회의장 역시 친명계로 흐르고 있다. 언론은 국회의 다양성이 위축된다는 비평을 한다. 하지만 민주당 총선이 이재명 체제로 치러졌고, 그 결과 대승을 거둔 상황에서 당연한 귀결이란 분석..

유승민도 뛰어드나…국힘 당대표 선거 주목..."한동훈, 등판 가능성 있지만 윤 대통령과 관계 설정 관건"

"유승민·안철수·나경원 등 당 대표 후보 출마 시사" "한동훈, 등판 가능성 있지만 윤 대통령과 관계 설정 관건"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한 가운데 백척간두에 서있는 여당을 이끌 당대표 선거에 누가 나올지 주목받고 있다. 이미 하마평에 오른 비윤(윤석열) 안철수 의원, 나경원 당선자 외 반윤(윤석열) 유승민 전 의원도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황우여 비대위는 오는 6월말~7월초에 예상되는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리형 비대위로 띄워졌다. 황우여 비대위의 최대 과제는 전당대회 룰 개정이다. 현행 당원투표 100%로 당대표를 뽑는 룰을 국민 여론을 반영한 룰로 변경할지가 관건이다. 당권주자 대부분이 비윤(윤석열)계라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쇄신을 위해 ‘국민여론조사’ 비율을 3..

정치평론/정치 2024.05.06

[홍준일 칼럼] 정진석 실장- 홍철호 수석, 윤석열 대통령을 잘못된 길로 인도해선 안돼

"대통령 참모 대통령 뜻도 잘 받들어야 하지만, 국민의 뜻을 더 잘 받들어야"  어제 국회에서 이태원특별법과 채상병특검법이 통과되었다. 이태원특별법은 여야 합의로, 채상병특검법은 야권 주도로 통과되었다.국민의힘은 곧바로 거부권을 건의했고, 대통령실은 정진석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이 전면에 나서 대통령 거부권을 시사했다. 언론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회담 이후 조성된 협치 분위기가 대치 국면으로 돌아섰다고 보았다.그러나 국민들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 최근 NBS 여론조사에 의하면 채상병특검에 대해 찬성 67%, 반대 19%로 찬성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다.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 다음주에 있을 2주년 기자회견도 보지 않아도 상상이 된다. 정말 납득할 수 없는 역대..

[홍준일 칼럼] 윤석열 대통령 2주년 기자회견 : 새로운 정치적 결단에서 시작하라

"반성과 사과로부터 새로운 국정 방향 제시, 국민의 이해와 요구에 응답, 대통령 리더십의 변화...정치적 결단이 우선"  윤석열 대통령이 5월 10일 2주년에 즈음하여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총선 참패 이후 첫 기자회견으로 정치권이나 국민 모두 관심이 높다.언론은 드디어 대통령이 변하고 있고, 국민과의 소통을 시작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그런데 온전히 수용되지 않는 이유는 무얼까? 마차 기자회견이 민심에 기름을 붓는 변곡점이 될 것 같아 깊은 우려를 감출 수 없다.오늘(2일) 국회에서 이태원특별법과 채상병특검법이 통과되었다. 이태원특별법은 여야 합의로 이루어졌고, 채상병특검법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바로 대통령 거부권을 요청했고, 대통령실은 정진석 비서실장을 통해 거..

윤석열 대통령 긍정 평가 27%, 부정 평가 64%...채상병 특검 찬성 67%, 반대 19%

"민생회복지원금 찬성 46%, 반대 48%"  윤석열 대통령 긍정 평가 27% , 부정 평가 6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는 긍정적 평가는 27%,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는 부정적 평가는 64%로 지난 조사와 비교해 변화가 없었다.국민의힘 31%, 더불어민주당 29%, 조국혁신당 12%, 개혁신당 4%, 녹색정의당 2%, 새로운미래 1%, 진보당 1%, 태도유보 18%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1%, ‘더불어민주당’ 29%, ‘조국혁신당’ 12%, ‘개혁신당’ 4%, ‘녹색정의당’ 2%, ‘새로운미래’ 1%, ‘진보당’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민생회복지원금 찬성 46%, 반대 48%정부가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 씩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에 대..

정치평론/정치 2024.05.02

[홍준일 정국전망] 윤석열 대통령 2주년 기자회견 : 불투명한 정치적 미래

"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고, 남은 3년 국민과 국가의 이익을 위한 방향 밝혀주길"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지난 달 29일 135분 간의 회담이 있었다. 소통과 협치의 시작이라는 긍정 평가가 있는 반면 불통의 빈손 회담이었다는 부정 평가가 맞서고 있다. 한편 오늘 여야가 이태원법특별법에 수정 합의를 하면서 첫 성과를 냈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은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약 한다면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총선 참패 이후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라는 자리를 빌어 간접 사과를 내놓던 모습에서 조금은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집권 3년차를 맞이하며 최대 위기를 맞았다. 총선 결과 야권 1..

[홍준일 정국전망]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간의 2차 일대일 회담 가능성은?

"윤석열 대통령은 초심으로, 이재명 대표는 192석 야권 지도자의 정치력을 발휘해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간의 첫 회담이 어제(29일) 135분 간 이루어졌다. 여권은 협치의 물꼬를 텄다는 평가이며, 반면 야권은 아무런 성과없는 빈손 회담이었다고 비판했다.그런데 정진석 비서실장 입을 통해 흥미로운 말이 전해졌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KBS와의 대담에서 다음 만남은 일대일 회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회담 말미에 정진석 비서실장이 “제가 다음 번에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배석자 없이 두 분만 따로 만나시는 건 어떨까요”라고 물었더니 두 분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암묵적으로 동의를 했다는 것이다.그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간에 2차 일대일 회담 가능성은?..

[홍준일 정국전망]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회담 이후 반응과 전망

"윤석열 대통령 정치적 운명에 중대 분수령"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135분 동안 회담을 가졌다. 이재명 대표는 15분 동안 총선 민심이라며 국민의 목소리를 꼼꼼하게 전달했다. 그 내용은 첫째는 국정 기조에 대한 변화와 혁신이다. 둘째는 민생과 경제를 살려야 한다. 셋째는 미래 개혁 과제에 대한 이행이다. 넷째는 국민 의혹에 대한 해결이다. 다섯째는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이다. 이 대표는 공개적인 발언을 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현안을 나열하지 않아도 국민 모두가 이미 알고 있다. 그 이후 나머지 시간은 윤석열 대통령이 주로 발언했다. 발언의 요지는 잘 들었다는 것이고 이 대표 발언에 화답한 것은 하나도 없다는 후문이다. 많은 전문가의 예상대로 맹탕회담이 되고 말았다. 아직도 조금의 시간은 있다. 윤..

윤석열 대통령-이재명 대표 회담...공동합의문이나 구체적인 성과는 없어

이재명 대표 15분 발언 이후 비공개로 전환 후 135분 회담   오늘(29일) 오후 2시 대통령실 2층 집무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재명 대표가 회담을 가졌다. 참석자는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과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참석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5분 정도 준비된 자료를 꺼내 발언을 하였고, 이후 비공개로 85분 정도 대화가 있었다. 비공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대부분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맙습니다. 우리 국민들 말씀하신 것처럼 정치가 다시 복원되고 정치가 국민을 걱정하게 되어야지 어떻게 국민들이 정치 걱정하냐 이런 생각도 많이 하시는 거 같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대해서도 많은 국민들께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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