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강릉단오제 ‘스무 살, 단오‘…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2025년 강릉단오제는 ‘스무 살, 단오’라는 주제로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강릉 남대천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축제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기념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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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행사 일정

• 신주빚기 (5월 2일): 강릉시청에서 칠사당까지 신주미 봉정 행렬이 진행되며, 시민들이 참여하여 신주를 빚는 전통 의식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대관령 산신제 및 국사성황제 (5월 12일): 대관령 산신당과 국사성황사에서 지역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가 봉행됩니다. 

• 영신제 및 영신행차 (5월 29일): 대관령국사여성황사에서 시작하여 경방댁, 대도호부관아, 중앙시장을 거쳐 단오제단까지 이어지는 행차가 펼쳐집니다. 

• 단오굿 (5월 29일 ~ 6월 3일): 단오제단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전통 굿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 조전제 (5월 30일 ~ 6월 3일): 단오제단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조상에게 제를 올리는 의식이 진행됩니다.

• 송신제 및 소제 (6월 3일): 단오제단과 남대천 소제행사장에서 신을 보내는 의식과 함께 축제가 마무리됩니다. 

문화 예술 프로그램

• 강릉관노가면극 공연 (5월 27일 ~ 6월 3일): 아리마당에서 매일 공연되며, 전통 가면극의 진수를 선보입니다. 

• 전통연희 한마당 (5월 27일 ~ 6월 3일): 단오장 및 지정행사장에서 국가무형유산 공연, 지역무형유산 공연, 전통혼례 등 다양한 전통 예술이 펼쳐집니다.  

• 무대공연예술제 (5월 27일 ~ 6월 3일): 수리마당, 아리마당,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동에서 국내외 예술단의 공연이 진행됩니다.

• 국외초청공연: 라트비아, 보츠와나, 슬로바키아,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 공연이 수리마당에서 열립니다. 

• 청소년어울림 한마당 (6월 1일): 수리마당과 단오공원에서 청소년가요제, 댄스페스티벌 등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가 진행됩니다.  

특별 행사

• 불꽃놀이: 5월 27일과 6월 3일 저녁 9시에 월화교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축제의 시작과 끝을 장식합니다. 

2025 강릉단오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축제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강릉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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