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취임식 및 직무 개시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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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제21대 대통령은 인수위 없이 곧바로 직무에 돌입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따른 조기 대선의 특수성을 반영한 절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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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통령기록관 : 문재인 대통령 취임식

📍 조기 대선의 특수 절차: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직무 개시

6월 3일 투표 종료 후 밤샘 개표를 거쳐 6월 4일 새벽 당선자가 공식 확정됩니다. 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확정 공고한 직후 효력이 발생하며, 신임 대통령은 인수위원회 기간 없이 곧바로 직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전환 과정은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 취임 당시에도 동일하게 진행된 바 있으며, 이는 헌법 제68조 제2항에 따라 탄핵 등으로 인한 궐위 시에는 조기 선거 이후 즉시 대통령의 권한이 발동되기 때문입니다.

⏰ 6월 4일의 하루: 주요 일정 타임라인

• 새벽 ~ 아침: 중앙선관위 당선 확정 공표
• 오전 11시~정오: 취임 선서 및 간소한 취임식 진행 (국회 혹은 청와대 예정)
• 정오 직후: 공식적으로 대통령 직무 개시
• 오후: 첫 국무회의 또는 대국민 메시지 발표 가능성

🔎 주요 직무 개시 사항

• 청와대/대통령실 업무 보고: 비서실·안보실·경호처로부터 초기 브리핑 수령
• 군 통수권 발동: 합참의장과의 첫 통화 또는 대면 보고
• 외교적 메시지: 미·중·일 등 주요국 정상과 축전 교환 및 첫 외교 메시지 발신
• 조각 착수: 국무총리 및 주요 장관 후보자 발표 가능성

📚 참고: 문재인 대통령의 2017년 사례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5월 9일 밤 당선이 확정되자, 다음날인 5월 10일 오전 국회에서 취임 선서를 진행했습니다. 이어 곧바로 청와대로 이동해 첫 비서진 임명 및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오후엔 군 통수권자로서의 첫 지시도 내렸습니다.

“촛불의 명령, 국민의 목소리, 그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입니다.” — 문재인, 2017.5.10

※ 본 글은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하지 않으며, 법적 절차와 제도에 기반한 공공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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