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널리 뉴스 – 글로벌 금값, 폭우, 경제동향, 소비쿠폰, 주말여행, 홍명보 논란 – 2025년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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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널리 뉴스 – 2025년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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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주요 뉴스 – 글로벌 금값 급등

국제 금값이 온스당 3,370달러 선까지 급등하며 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전쟁 재점화와 중동 긴장 고조가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추가 상승 가능성과 급등 후 조정 가능성을 동시에 경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제 금값이 다시 급등세로 돌아섰다. 온스당 3,370달러 선을 돌파한 금 가격은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관세 위협과 중동 지역의 지속적인 지정학적 불안이 맞물리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럽과 멕시코에도 최대 30% 고율관세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글로벌 무역 질서 재편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여기에 이스라엘의 시리아 공습 등 중동 긴장 고조가 안전자산 수요를 촉진시키고 있다. 금융시장에서는 “관세, 지정학적 리스크, 그리고 중국의 경기 둔화”가 3중 악재로 작용하며, 금이 중단기적으로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일부에서는 달러 강세가 재차 형성될 경우 금값이 급등 후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금값과 함께 원유와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 시장도 흔들리고 있어 향후 글로벌 투자 전략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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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주요 뉴스 – 200년 만의 폭우

충남·경기·대전 등 중부지방이 기록적 폭우에 마비되었습니다. 서산과 당진 지역엔 500mm 이상의 비가 쏟아졌고,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 중입니다. 기후위기와 도시 인프라 재설계 필요성이 다시 부각됩니다.

 

충남 서산, 당진을 비롯해 경기 남부, 대전 등 중부권 전역이 기록적인 폭우로 사실상 마비 상태다. 기상청은 이번 호우를 ‘200년 빈도’로 평가했으며, 중대본은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서산·당진 지역에서는 이틀 새 5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주택이 침수되고 도로가 끊기며 심각한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오산 옹벽 붕괴 사고로 추가 인명피해도 보고됐다. 특히 이번 폭우는 국지성 소나기와 정체전선이 중첩돼 예측이 어려웠다는 분석이 많다. 정부는 재난특교 25억원을 긴급 지급했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도 검토 중이다. 향후 집중호우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재난대응과 복구 체계의 전면 재점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환경전문가들은 ‘기후위기 시대 도시 인프라의 한계’를 드러낸 사례라며 근본적인 도시계획 재설계를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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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경제 동향

FTA 재협상 속에 환율은 1,390원에 근접, 금값은 급등, 성장률 전망치는 하락했습니다. 금통위는 금리를 동결했지만 추가 인하 여지가 커졌습니다. 수출은 회복세지만 내수와 투자 부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경제 전반에 경고등이 켜졌다. 미중 무역갈등, 글로벌 금값 급등, 그리고 대미 FTA 개정 협상까지 한국 경제를 둘러싼 대외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특히 한미 통상당국은 8월 1일까지 ‘원칙적 합의’를 목표로 긴박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협상 핵심은 철강·자동차 관세 면제와 농산물 일부 시장 개방이라는 보도다. 금융시장에선 이에 따른 환율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390원을 위협하고 있고, 금값 상승세가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2.5%로 동결했지만, 하반기 25bp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반면 KDI는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0.7%로 하향 조정했다. 전문가들은 “수출은 살아나지만 내수와 투자 부진이 장기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제 전반이 안개 속에 빠진 가운데 정책당국의 향후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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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정보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7월 21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약국, 식당, 학원 등 동네상권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대형마트·온라인몰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내수 진작이 목표입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7월 21일부터 본격 지급된다. 1인당 기본 15만원, 비수도권 주민과 취약계층은 최대 55만원까지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11월 말까지다. 특히 약국, 병원, 미용실, 동네 식당, 학원 등 생활 밀착형 소매점에서 폭넓게 사용 가능해 기대감이 높다. 반면 대형마트, 백화점,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지하철, 대중교통도 제외 대상이다. 정부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지만, 시민들은 “불편하다”는 목소리도 내고 있다. 이번 쿠폰 정책은 고물가 속 가계의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단기 부양책이자, 내수경기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쿠폰이 끝난 뒤 내수 위축을 어떻게 방지할지가 과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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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날씨·여행 가이드

토요일 전국 비, 일요일 구름 걷힘 예보입니다. 토요일엔 실내 워터파크나 전시회, 일요일엔 야외 둘레길, 공원 추천. 일요일 오후엔 32도 안팎 더위가 예상돼 열사병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주말에도 하늘은 변덕을 부릴 전망이다. 토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간헐적으로 내릴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된다. 다만 일요일에는 구름이 차츰 걷히면서 초여름 더위가 돌아올 전망이다. 이번 주말 추천 여행지는 실내와 실외를 조화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토요일은 워터파크, 실내 테마파크, 쇼핑몰, 미술관 등이 추천된다. 일요일에는 근교 둘레길, 서울숲, 올림픽공원 등 야외활동도 가능하다. 다만 일요일 최고기온이 32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열사병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제, 수분 섭취, 이른 아침 외출 등이 건강수칙이다. 기상청은 “일요일 이후에도 정체전선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할 것”이라며 한 주간 잦은 소나기 가능성을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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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스포츠 – 홍명보 감독 논란

홍명보 감독이 ‘잘했다’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무능한 축협과 잘못된 감독 선임 절차에 대한 축구 팬과 국민의 비판이 쉽게 가라 앉기 어려워 보입니다.

 

한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또다시 비판의 중심에 섰다. 최근 동아시아컵 한일전 패배 이후 “우리 팀이 더 잘했다”고 평가한 발언이 국내외 언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일본 대표팀 모리야스 감독조차 “한국도 좋은 팀”이라며 한국 언론의 과도한 비판에 우회적 경고를 날렸다. 선수단 내부에서도 피로감이 감지되고 있다. 이강인 선수는 “감독과 축협에 대한 비판이 선수단 사기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자제를 호소했다. 팬덤 역시 이중적인 반응이다. “부진은 지적해야 한다”는 여론과 “과도한 마녀사냥은 안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결국 이번 논란은 경기력 분석과 인격 비난 사이에서 한국 축구 언론이 어떤 스탠스를 가져가야 하는지를 되묻고 있다. 홍 감독의 향후 거취도 다시 뜨거운 논쟁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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