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 예상

 

 

2022 카타르 월드컵은 11월 21일 부터 12월 18일 까지 28일 동안 알와크라외 2개 도시에서 열린다.

 

15일 코스타리카가 마지막으로 합류하면선 본선 참가 32개국이 확정되었다. 32개 국가는 8개조 나뉘어 16강을 향한 리그전을 펼친다. 각조 1, 2위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8강, 4강에 이어 우승을 향한 대장정에 나선다. 

 

◇ 본선 32개국 8개 조

A조 카타르 에콰도르 세네갈 네덜란드

B조 잉글랜드 이란 미국 웨일스

C조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폴란드

D조 프랑스 덴마크 튀니지 호주

E조 스페인 독일 일본 코스타리카

F조 벨기에 캐나다 모로코 크로아티아

G조 브라질 세르비아 스위스 카메룬

H조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 대한민국

 

이번에도 카타르 월드컵 우승후보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와 브라질을 꼽는다. 음바페의 프랑스와 네이마르의 브라질의 우승 예상은 누구도 쉽게 부정할 수 없다. 두 팀 모두 2군, 3군 후보로 다른 한팀을 구성해도 우승 후보에 오를 만큼 화력한 전략을 갖추고 있다. 축구 통계전문 매체 '옵타' 역시 우승 확률이 최고 높은 국가로 프랑스와 브라질을 꼽았다. 프랑스 17.93%, 브라질 15.73%이며 대한민국은 아쉽게도 0.35%에 그쳤다. 

32개국의 대진표를 보면 복잡한 전력분석을 하지 않아도 대략의 16강 대진표를 그릴 수 있다. 축구공은 둥글어 항상 다크호스가 출현하고, 우승 후보를 잡는 이변이 생긴다. 그래서 월드컵은 항상 새로운 이야기를 만든다. 축구 전문매체와 배당업체가 16강을 예측했는데 불행히도 대한민국 16강 진출 확률은 매우 낮다.

 

우선 본선 32개국 8개조를 FIFA 랭킹으로만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예상된다. 

 

A조 네덜란드 세네갈

B조 잉글랜드 미국 

C조 아르헨티나 멕시코

D조 프랑스 덴마크

E조 스페인 독일 

F조 벨기에 크로아티아

G조 브라질 스위스 

H조 포르투갈 우루과이 

 

하지만 축구는 기존의 성적이나 전력만으로 승패가 갈리지 않다.  축구는 항상 복잡한 변수들이 작용하기 때문에 경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그래서 세계 축구팬들은 월드컵에 열광한다.

 

A조는 네덜란드가 16강에 진입하는 것은 변화가 없을 것이다. 카타르 에콰도르 세네갈 간의 리그전은 새로운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대한민국이 그랬듯이 카타르가 주최국의 이점을 최대한 살릴 것으로 예상된다.

 

B조는 역시 잉글랜드 유력하다. 하지만 이란 미국 웨일스는 랭킹만으로 승부를 예측하기엔 부족해 보인다. 특히 많은 전문가가 예측하듯이 죽음조가 될 것이다. 베일의 웨일스에 주목한다. 

 

C조 역시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무난히 16강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폴란드도 랭킹만으론 부족하다. 특히 레반도프스키의 폴란드가 복병이 될 것이다.

 

D조, E조, F조, G조는 이변이 없어 보인다. 프랑스와 덴마크, 스페인과 독일, 벨기에와 크로아티아, 브라질과 스위스가 16강 티겟을 무난히 쥘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 차이가 너무 크다. 

 

대한민국이 포함된 H조는 호날두의 포르투갈 그리고 수아레즈와 카바니의 우루과이를 넘어야 한다. 아쉽지만 어려워 보인다. 또한 가나의 전력 역시 쉽지 않다. 대부분의 전문가가 예측하듯 포루투갈과 우루과이의 진출이 유력해 보인다. 2002년 월드컵의 전설이 부활하고 손흥민의 대활약을 기대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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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A,B,C조는 공이 둥그니 변화가 있어 보인다. D,E,F,G,H조는 전력 차이가 너무 커 이변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기존 FIFA랭킹과 다르게 아래와 같이 새로운 전망을 제시해 본다. 

 

A조 네덜란드 카타르

B조 잉글랜드 웨일스

C조 아르헨티나 폴란드

D조 프랑스 덴마크

E조 스페인 독일 

F조 벨기에 크로아티아

G조 브라질 스위스 

H조 포르투갈 우루과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는 또 어떠한 신화가 만들어지고 스타가 출현할지 벌써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