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022 카타르 월드컵

2022카타르월트컵, 첫 경기 우루과이전을 잡아야

세널이 2022. 9. 25.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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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루과이전 승패가 16강 분수령이 될 듯...

 

 

2022카타르월드컵이 11월 20일 시작한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은 11월 24일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한다.

 

H조의 첫 경기는 11월 24일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11월 25일은 포르투갈과 가나, 11월 28일 대한민국과 가나, 11월 29일 포르투갈과 우루과이, 12월 3일 가나와 우루과이 그리고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순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따라서, H조는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첫 경기 결과에 따라 각 팀은 경기에 대한 전략과 전술을 수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대한민국이 우루과이를 잡는다면 H조는 기존의 예상 즉, 포르투갈과 우루과이가 1,2위로 16강으로 올라간다는 예상은 빗나가게 된다. 동시에 11월 29일에 있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 12월 3일 가나와 우루과이 경기는 우루과이 입장에선 16강을 가기 위해선 벼랑 끝 혈투가 될 것이다. 

 

한편, 대한민국은 11월 28일 가난 전을 보다 여유있게 준비할 수 있으며, 승리 거두게 된다면 12월 3일 포르투갈에 패배해도 2승을 얻어 16강에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매우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는 것이다. 그 반대로 우루과이와 첫 경기에서 패배하면 가나 전에 승리해도 마지막날 포르투갈을 반드시 이겨야 자력으로 16강이 가능해진다. 매우 어려워지는 것이다. 따라서 대한민국은 11월 24일 우루과이전이 16강행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이다. 반드시 이긴다는 전략으로 최고 전력을 투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루과이는 역대 월드컵에 13번 참여해 2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정도로 전통적인 강호라 할 수 있다. 하지만 1930, 1950년 오래 전의 일이다. 우리나라와 우루과이와의 역대 전적은 1승 1무 6패로 상대 전적에선 다소 밀리는게 현실이다. 최근 FIFA랭킹도 대한민국은 28위, 우루과이는 13위로 현재 전력도 다소 밀린다.

 

그러나, 축구는 기존의 성적이나 데이터보다 수 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에 승부를 예단하기 어렵다. 최근 24일 우루과이는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수비축구에 1:0으로 패배했다. 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다르윈 누녜즈를 선발 공격수로 이란 골대를 두드렸지만 끝내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역시 축구는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경기이다. 

 

하여튼 이번 2022카타르월트컵에서 16강으로 가는 분수령은 우루과이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우루과이전을 승리하면 2차, 3차전은 다양한 전술과 선택지가 있지만, 우루과이전에 패배한다면 다른 선택지가 없다. 오로지 총력을 쏟는 것이다. 따라서 앞서 말했듯이 대한민국팀의 모든 전력을 우루과이전에 맞추어 첫 경기를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채영 기자 young@nate.com

출처 강릉뉴스 http://www.gangneu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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