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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누적 14%P 차 승리...서울·경기 권리당원 아직 38% - 호남이 바꾼 민주당 경선 판세 서울·경기, 국민여론조사가 마지막 승부처

세널리 2026. 8. 1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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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이 바꾼 민주당 경선 판세…서울·경기가 확정할 마지막 승부
세널리 정치분석 | 2026.08.15

호남이 바꾼 민주당 경선 판세…서울·경기가 확정할 마지막 승부

김민석 후보가 호남권에서 과반을 얻으며 누적 선두를 크게 벌렸다. 다만 최대 권역 서울·경기와 국민여론조사, 대의원 투표가 남아 있어 최종 당선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분석 기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전남·광주·전북 권리당원 투표 결과
김민석 52.21%
정청래 38.14%
호남 경선 후 당대표 권리당원 누적 단순합산 기준 · 격차 14.07%포인트
호남권 과반 압승누적 6만3,360표 차서울·경기 마지막 권역최종 70%+30% 합산

1. 호남은 ‘초박빙’을 두 자릿수 격차로 바꿨다

전남·광주와 전북은 이번 경선의 최대 분수령이었다.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두 지역 권리당원 50만6,204명 가운데 24만2,089명이 투표했다. 투표율은 전남·광주 48.30%, 전북 47.04%다.

김민석 후보는 전남·광주에서 57.04%, 전북에서 58.39%를 얻었다. 반면 정청래 후보는 각각 31.84%, 34.00%에 그쳤다. 김 후보의 호남권 합산 득표는 13만9,307표, 정 후보는 7만9,033표로 표차는 6만274표다.

후보 전남·광주 전북 호남권 합산
김민석 86,558표 · 57.04% 52,749표 · 58.39% 139,307표
정청래 48,324표 · 31.84% 30,709표 · 34.00% 79,033표
송영길 16,874표 · 11.12% 6,875표 · 7.61% 23,749표

호남 경선 전까지 김 후보와 정 후보의 누적 격차는 3,086표, 1.48%포인트였다. 호남에서 김 후보가 과반을 넘기며 표차를 크게 만들자, 당대표 경선의 중심축은 ‘접전’에서 ‘김민석 우세 속 수도권 변수’로 이동했다.

2. 누적 판세: 김민석 과반, 정청래의 과제는 압도적 수도권 승리

호남 결과를 앞선 순회경선 결과에 더한 권리당원 누적 단순합산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23만5,128표(52.21%)로 선두다. 정청래 후보는 17만1,768표(38.14%), 송영길 후보는 4만3,464표(9.65%)를 기록했다.

후보 누적 득표 누적 득표율 김민석 후보와의 차
김민석 235,128표 52.21% -
정청래 171,768표 38.14% 63,360표 · 14.07%p
송영길 43,464표 9.65% -

정 후보에게 남은 서울·경기는 단순한 ‘승리’만으로는 부족하다. 누적 격차를 줄일 수 있을 만큼 큰 차이를 만들고, 국민여론조사와 대의원 투표에서도 우위를 확보해야 최종 반전의 경로가 열린다.

3. 아직 끝나지 않은 이유: 서울·경기와 최종 반영 방식

서울·경기는 전체 권리당원의 약 38%가 집중된 최대 권역이다. 따라서 호남의 결과가 김 후보에게 매우 유리한 기반을 제공한 것은 맞지만, 서울·경기 성적은 최종 격차를 크게 바꿀 수 있다.

더욱이 이번 지도부 선출은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 70%, 국민여론조사 30%를 합산해 결정된다. 당대표 후보는 1순위부터 3순위까지 선택하는 선호투표 방식이 적용된다. 권리당원 순회경선에서 공개된 단순 득표만으로 최종 결과를 단정할 수 없는 이유다.

다만 전략지역 가중치와 선호투표, 국민여론조사가 남아 있더라도 현재의 큰 권리당원 격차를 감안하면 김 후보가 구조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한 것은 분명하다. 정 후보의 관건은 서울·경기에서 지지층 결집을 넘어 확장성을 입증할 수 있느냐다.

 

4. 최고위원: 박선원 1위, 마지막 당선권은 1,737표 차

호남은 최고위원 경선에도 순위 변화를 만들었다. 권리당원 누적 단순합산 기준 박선원 후보가 15만9,462표(17.51%)로 1위, 최민희 후보가 15만6,061표(17.13%)로 2위다. 이어 서미화, 김용, 한민수 후보가 당선권인 상위 5위에 위치했다.

가장 치열한 곳은 5위다. 한민수 후보는 11만4,407표(12.56%), 이성윤 후보는 11만2,670표(12.37%)로 두 후보의 격차는 1,737표에 불과하다. 서울·경기 결과에 따라 최고위원 5명 선출 구도는 충분히 바뀔 수 있다.

순위 후보 누적 득표 득표율
1 박선원 159,462표 17.51%
2 최민희 156,061표 17.13%
3 서미화 140,978표 15.48%
4 김용 118,702표 13.03%
5 한민수 114,407표 12.56%
6 이성윤 112,670표 12.37%

5. 결론: 호남은 방향을 정했고, 수도권은 결과를 확정한다

호남의 표심은 이번 경선에서 안정적 당 운영과 정부 성공의 연결성을 강조해 온 김민석 후보에게 크게 기울었다. 김 후보는 가장 큰 당심 권역에서 과반을 얻으며 선두를 공고히 했다.

정청래 후보에게 남은 과제는 명확하다. 서울·경기에서 강한 회복세를 만들고, 국민여론조사와 대의원 투표에서 격차를 보완해야 한다. 최종 결과는 17일 전국당원대회에서 확정되지만, 현재의 중간 집계가 보여주는 판세는 김민석 후보의 우세다.

자료 및 산식 안내
  • 전남·광주·전북 지역 수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보도자료(2026.08.15).
  • 누적 수치는 강원·대구·경북까지 공개된 권리당원 누적치에 호남권 결과를 더한 단순합산이다.
  • 최종 당선자는 전략지역 가중치, 선호투표,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및 국민여론조사 합산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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