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널리 뉴스 2025.6.22 : 당신의 비밀번호를 바꾸셨나요? - 구글, 애플 포함 160억 건 계정 정보 유출

 

 

✅ 오늘, 꼭 알고 넘어가야 할 다섯 가지 뉴스.
주가 3천 돌파부터 민주당 전대, 개인정보 유출까지 핵심만 정리했습니다.
하루 5분, 가장 중요한 뉴스만 알고 싶다면 지금부터 읽어보세요.

📰 세널리 뉴스 2025.6.22

“이 아침, 당신을 연결하는 다섯 가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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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비밀번호 바꾸셨나요?”

– 구글·애플 포함, 160억 건 계정 정보 유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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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후반,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충격을 준 초대형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확인됐다. 유출 규모는 무려 160억 건. 단순히 오래전 해킹된 정보가 다시 재유포된 것이 아니라, 최근 수집된 실제 사용 계정과 세션 토큰이 포함된 점에서 사태의 심각성이 강조된다.

 

이번 유출은 주로 Infostealer(정보수집형 악성코드)에 감염된 기기를 통해 로그인 정보가 탈취된 것으로 분석된다. 구글, 페이스북, 애플, 넷플릭스, 아마존 등 세계 주요 플랫폼의 로그인 정보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쿠키와 세션 토큰까지 유출된 정황이 포착되면서 비밀번호 변경만으로는 완전한 방어가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모든 주요 계정 비밀번호 변경, ▲2단계 인증 활성화, ▲비밀번호 관리자 도입, ▲브라우저 유출 알림 기능 활성화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단순한 보안 이슈가 아닌, 실시간 금융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보 보안에 무감각했던 사용자라면 이번 사태를 기점으로 ‘보안 생활’ 자체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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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정청래 vs 박찬대, 8월 민주당 전당대회 구도 압축”

– 리더십 경쟁, 계파 아닌 정책 중심으로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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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서는 6월 22일 기준,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거 구도가 사실상 정리됐다. 정청래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맞붙는 양자 대결 구도가 유력하다. 당초 언론 보도에서는 ‘친명계 경쟁’이라는 프레임이 주를 이뤘지만, 계파가 아닌 정책 리더십 중심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이미 출마 선언을 마치고, "검찰·언론·사법 개혁 완수"를 내세우며 제도 개선의 마무리를 주요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강단 있는 메시지와 직설 화법, 국회 법사위원장 등 입법 경력도 강조 포인트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공식 출마 선언은 아직이지만, “하나 된 민주당”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우며 통합과 실용 중심의 리더십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당 대표 직무대행 및 원내대표 경험이 강점으로 부각된다.

 

당 대표 선출은 7월 10일 후보 등록 → 권역별 순회 경선 → 8월 2일 서울 본선으로 이어진다. 대의원 15%, 권리당원 55%, 여론조사 30%로 구성되는 투표 방식은 당내 조직력과 외연 확장력 모두를 시험하게 될 것이다. 이 대결이 단순한 친명 경쟁이 아니라, 이재명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구체화는 경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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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강릉에서 맥주 한 잔, 여름 바다와 만나다”

– 비치비어페스티벌, 경포해변을 열기로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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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마지막 주말, 강릉 경포해변에서는 ‘강릉 비치비어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전국 해변 중심으로 다음주 확정된 여름축제를 찾아봤다” 오늘 세널리 뉴스 눈에 띤 것은 강릉이었다.

 

축제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리며, 메인 행사장은 경포해변 중앙광장이다. 낮에는 플리마켓과 비치 체험존, 저녁에는 라이브 공연과 DJ 파티가 이어진다. 특히 6월 28일 토요일 밤,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음악 공연은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다.

 

주변 동해·속초 등 인근 해안 지역에서도 다양한 축제가 진행된다. 동해시 망상해변에서는 맥주와 음악이 어우러진 가족형 축제가, 속초해변에서는 DJ파티와 소규모 불꽃놀이가 예정되어 있다. 강릉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전체가 여름 해변 페스티벌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셈이다.

 

교통 혼잡을 고려해 KTX 강릉역과 시내버스 연계 방법도 있으며, 숙박은 경포대·안목 인근의 조기 예약이 필수다. 해변에서 맥주 한 잔과 함께 여름밤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이번 축제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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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한국인의 AI 생활, 현실이 되다”

– ChatGPT 포함, 생성형 AI 이용 경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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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의 ChatGPT 포함 AI 도구 이용 실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오픈서베이 등 주요 조사 결과를 종합한 바에 따르면, 2024년 기준 한국인의 24%가 생성형 AI 사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중 ChatGPT 사용 비중은 압도적이며, 실제로 전체 국민의 절반 이상이 이 도구의 존재를 알고 있다.

 

사용 목적은 문서 작성, 정보 요약, 외국어 번역, 이미지 생성, 코딩 보조 등 다양하며, 특히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 중심으로 활용률이 높다. 기업 도입도 가속화되어, IT·마케팅·CS 등 실무 부문에서 적극적인 업무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개인정보 노출 우려, 정보 정확성, 윤리 문제 등 ‘AI 불신 요인’도 공존한다. 단순 이용률뿐 아니라, 국민이 이 기술을 어떤 태도로 받아들이고 있는지에 관심이 있다. 이제 AI는 '쓸지 말지'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잘 쓸 것인가의 문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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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코스피 3,000 시대, 투자자 전략은 달라지고 있다”

– 상승장에서 신중함을 택한 투자 심리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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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뉴스는 “주가 3천 돌파 이후 어떤 변화가 있나?” 단순 지표 분석이 아니라 투자자 심리와 전략 변화까지 포함한 흐름을 포착해야 한다.

 

코스피는 지난주 3,000선을 돌파하며, 3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 매수세,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기대, 경기 회복 낙관론이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달라진 기업환경과 정책 기조도 시장 안정성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반응은 의외로 신중하다. 차익 실현 매물도 많고, 추가 상승보다는 조정 가능성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분할 매수, 실적 기반 포트폴리오 재정비, 3분기 조정 리스크 대비 전략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뉴스에서 “주가 상승 = 낙관”이라는 단순 공식을 경계한다. 숫자만 보면 좋지만, 그 속에는 조심스럽고 전략적인 ‘신중한 낙관주의’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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