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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윤곽은 11일 오전 1~2시가 지나야... 비례대표 당선자는 개표 종료 후 의석 산정 작업을 거쳐서 11일 오전 5시는 지나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10일 오후 1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53.4%로 집계됐다. 지난 21대 총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 49.7%와 비교해 3.7%p 높은 수치다.
낮 12시 기준 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0.7%p 낮았지만, 사전투표율이 합산되면서 오후 1시 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본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366만 116명이 투표를 마쳤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59.6%이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49.6%를 기록한 대구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259곳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개표는 전국 254곳 개표소에서 오후 6시 30분경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 선거와 달리 수검표 제도가 처음 시행되면서 당선자 윤곽은 11일 오전 1~2시가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비례대표 당선자는 개표 종료 후 의석 산정 작업을 거쳐서 11일 오전 5시는 지나야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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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최은주 기자 gn3369@naver.com
출처 : 강릉뉴스(http://www.gangneu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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