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야기

속초시, 크로스오버 클래식 연주회

세널리 2019. 5. 3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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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립도서관에서 오는 1일(토) 오후 2시 실력파 여성 3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뮤지스’를 초청해 ‘클래식 음악과 크로스오버 이야기‘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선보이는 것으로 도서관 이용객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행운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다.

'뮤지스'는 비올리스트 정민경을 리더로, 바이올리니스트 이다미와 첼리스트 윤미진으로 구성되어, 2015년 KBS, CBS 방송, 2016년 필리핀 초청공연, 2017년 울산재즈페스티벌 초청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신세대 퓨전 아티스트 공연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파헬벨의 캐논’,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등 익숙한 클래식 곡들과 한국의 전통음악과 서양의 클래식을 융합한 곡들을 연주하며 해설까지 곁들여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클래식 음악회는 속초시민의 날을 자축하고, 함께 감동을 나누는 문화가 있는 날의 의미를 더하는 것으로, 어려울 것 같았던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속초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sokch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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