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이야기

겨울철 대표농산물 강릉딸기 본격출하

세널리 2018. 11. 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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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 온난한 기후의 영향으로 겨울철 대표농산물로 인기 있는 강릉 딸기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겨울철 고품질 딸기 생산단지 육성사업’을 추진했다.


최근 젊은 귀농인들을 중심으로 연곡, 사천지역에 딸기재배단지가 확대되고 있으며, 현재 5.6ha 규모에 설향, 싼타 등 우수한 국내 육성 품종 위주로 맛 좋고 품질 좋은 딸기가 생산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강릉 딸기의 맛과 우수성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농촌진흥청 지역활력화 기반조성사업에 공모해 국비 1.5억, 시비 1.5억원을 확보, 강릉 딸기 농업인연구회 12 농가를 대상으로 3.5ha 규모의 딸기재배시설에 육묘시설, 수경 재배시설, 보온 및 가온시설, 친환경 천적방재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강릉 딸기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딸기 농장 입간판 규격화를 통해 젊은 농업인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재배 농가의 경쟁력도 높여갈 계획이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9월초에 식재되어 벌과 천적 방제로 친환경적으로 재배되는 딸기는 11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며, 겨울철 자칫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섭취에 가장 좋은 과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건강을 위해 제철 과일을 많이 드시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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