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이야기

'비보잉하는 시시딱딱이'

세널리 2019. 4. 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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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천년 축제 강릉단오제의 온라인 홍보대사로 ‘비보잉하는 시시딱딱이’가 임명됐다.
㈔강릉단오제위원회(위원장 김동찬)는 더 젊어지고 변화하는 강릉단오제의 비전을 표현하기 위해 비보잉하는 시시딱딱이를 온라인 홍보대사로 정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용한다고 3일 밝혔다.

비보잉하는 시시딱딱이는 강릉의 젊은 예술가인 강중섭 그래피티 작가의 작품이다.

강 작가는 최근 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을 소재로 비보잉하는 시시딱딱이, 오토바이 타는 소매각시, 커다란 금목걸이를 한 장자마리 등 참신한 발상이 담긴 작품으로 전시회를 열었다.

강릉단오제 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강릉의 젊은 예술가들과 함께 강릉단오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강릉단오제가 지역 예술가들의 많은 참여로 다채로운 예술작품을 만들고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단오제는 5월9일 신주 빚기 행사를 시작으로 축제 절차에 들어가며 6월3~10일 본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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