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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대표 진수영)의 신작 공연 <딸깍발이-신과 함께>가 어제 오후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고전적인 주제를 다양한 예술장르와의 콜라보로 신선하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어린아이에서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며 극찬을 받았다.
라이브연주에 맞춰 선보이는 무용수들과 배우들의 역동적인 표현, 관객과 직접 소통하면서도 짜임새있는 연출 등 한국무용극으로써의 한계를 깨뜨리는데 있어 가히 한 획을 그었다고 말 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자신을 가평군 읍내 6리에서 왔다고 소개한 한 관객은 “음악이 듣기에 정말 좋았다. 무용수들의 힘차고 깨끗한 무용도 보는 내내 기분이 정말 좋았다.” 고 소감을 이야기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진수영 ART STAGE 다올 대표는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우리가 가진 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딸깍발이-신과 함께’공연은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대표 진수영)가 주최 및 주관하고 가평군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문화재단,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12월 7일에는 ‘2019 홀가분콘서트’공연이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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