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호감도
문재인 26.1%, 반기문 18.7%, 안철수 18.5%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인물들 중 가장 호감이 가는 인물에 대해 질문한 결과, 문재인이라는 응답이 26.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반기문 18.7%, 안철수 18.5%로 두 후보가 오차범위 이내이며 김무성 8.5%, 박원순 7.8%, 오세훈 6.5%, 유승민 4.3% 로 뒤를 이었다.(기타/잘모름 9.5%)
문재인이라는 응답은 대전/충청/세종(34.2%), 30대(42.3%)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반면, 대구/경북(30.6%), 부산/울산/경남(25.8%), 50대(23.3%), 60대 이상(28.9%)의 경우 반기문을 선택한 응답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았을 때, 새누리당 지지층의 경우 반기문 40.5%, 김무성 24.6%, 오세훈 13.7% 등의 순을 보여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잠재적 새누리당 대권주자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문재인이 63.4%로 가장 높았으며,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는 안철수가 51.9%,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문재인 59.4%, 무당층에서는 반기문 23.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6년 4월 25일~26일 2일간,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휴대전화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0명(총 통화시도 43,719명, 응답률 2.3%),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3.1%p임.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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