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양구를 대표하는 농산물인 사과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사과 판매가격은 양구명품관 기준으로 13~14개들이 5㎏ 1상자가 4만 원, 15~17개들이 5㎏ 1상자는 3만5천 원이며, 택배 주문일 경우에는 1상자 기준 3700원의 택배비가 추가된다. 올해 양구에서는 약 200농가가 4천 톤의 사과를 생산해 115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생산량은 500톤, 소득은 10억 원이 증가하는 것이다. 올해 재배면적은 260㏊까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5년 이상 재배해 수확이 가능한 재배면적은 130㏊가량 된다. 이 중에서 홍로의 재배면적은 40㏊, 부사 70㏊, 기타 품종 20㏊ 등이며, 품종별로 예상되는 올해 생산량은 홍로 1200톤, 부사 2200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