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의 불꽃이 9일(금) 평창에 도착해 8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성화봉송은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을 상징한다. 동행의 의미를 갖고 출발한 성화는 800명의 주자가 참여해 2인 1조로 8일간 전국의 채화지를 돌고 서울과 춘천, 원주, 정선, 강릉을 지나 평창까지 2018km를 달렸다.이번 패럴림픽 성화는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하는’ 꿈과 열정 그리고 미래를 비춘다는 뜻을 담았다. 성화는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란 슬로건으로 강원도를 달리며 패럴림픽 붐을 조성하고 있다. 국내 5개 권역(제주, 안양, 논산, 고창, 청도)에서 채화된 불꽃은 지난 3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패럴림픽 발상지인 영국 스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