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속초시 대표축제 중 하나인 「2022 실향민문화축제」가 전국에서 모인 실향민 1·2·3세대, 시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폐막되었다. 한반도 평화통일의 품을 꿈은 도시, 속초'라는 주제로 17일 개막한 실향민문화축제장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현장과 온라인을 합하여 약 1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지난해 하이브리드 축제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2022 실향민문화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축소 개최되었던 작년의 하이브리드 축제와 달리 일상회복과 함께 그동안 마음껏 누리지 못했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직접 만날 수 있었다. 축제의 개막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900여명의 실향민 1,2,3세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