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야기

2018 한지축제- winter, 10일 개막

세널리 2018. 2. 1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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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기다려온 평창동계올림픽이 2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하는 가운데, 문화올림픽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월 10일 『윈터 댄싱카니발』과 『한지축제-winter』가 나란히 개막식을 시작으로 원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역동적이며 다채로운 원주 그리고 한국의 문화를 선보인다.

원주대표축제인 한지문화제의 겨울버전 『2018 한지축제-winter』는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

2월 28일까지 한지테마파크에서 각종 전시, 체험, 공연과 아티스트 워크숍이 진행되며 일부 전시는 3월 18일까지 연장 전시된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한지 작가 3인의 개성어린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강원도의 재발견』을 메인으로 『빛과 한지』(한지조형등 전),『평창동계올림픽X닥종이인형』등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원주 한지의 다양함과 화려함을 맛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그밖에 『팝업놀이터』 등 아티스트 워크숍, 『수호랑 반다비 만들기』를 비롯한 체험전과 문화예술공연이 아울러 마련돼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풍성한 한지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주의 대표축제인 한지문화제를 평창문화올림픽 행사로 세계인에게 선보일 수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랜 시간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 온 만큼 올림픽 기간 원주와 강원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드렸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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