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전남 신안군 54.81%, 최저 대구 동구 25.36%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에 전체 선거인 44,280,011명 중 13,849,043명이 참여해 역대 국회의원선거 중 최고인 31.28%의 투표율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26.69%보다 4.59%p 높고, 역대 선거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제20대 대통령선거 36.93%보다는 5.65%P 낮다.
사전투표가 종료된 후 관내사전투표함은 사전투표관리관이 참관인과 함께 투표함을 봉함·봉인하고, 참관인·경찰 동반하에 관할 구·시·군선관위로 이송하여 CCTV가 설치된 보관장소에 보관하고 있다.
관외사전투표의 경우 사전투표관리관은 사전투표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함에서 회송용봉투를 꺼내 투표자수를 확인한 후 사전투표참관인과 경찰공무원이 동행하여 우체국에 인계하였으며, 관외사전투표 회송용봉투는 등기우편으로 각 구·시·군선관위로 배달된다. 구·시·군선관위는 정당추천선관위원의 입회하에 등기우편으로 배달된 관외사전투표 회송용봉투를 접수하여 CCTV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한다.
투표함 보관상황은 시·도선관위에 설치된 대형 CCTV모니터로 별도의 신청없이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전투표 첫날인 4월 4일, 일부 사전투표 참관인의 ‘선관위가 사전투표자수 부풀리기 했다’는 주장과 관련하여 우리 위원회가 대구 남구 대명9동의 사전투표참관인이 제기한 시각(08:10)의 관내사전투표자수를 선거인의 신분증 이미지 파일(수기입력 포함) 목록과 대조한 결과, 모두 동일하게 137명으로 확인되었는바, 참관인이 육안으로 집계하였다는 95명은 계수의 오류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동일한 의혹이 제기된 서울 성북구 월곡1동과 울산 남구 신정1동 사전투표소도 확인한 결과, 관내사전투표자수와 신분증 이미지 파일 등의 수가 정확히 일치하였다.
※ 수기입력은 신분증 인식이 되지 않아 신분증의 정보(발급기관, 발급일 등)을 입력한 것임.
아울러 중앙선관위는 전국의 사전투표소별 사전투표자수를 중앙선관위 인터넷홈페이지(info.nec.go.kr)에 게시하였다. 누구나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1·2일차 사전투표소별 관내 및 관외사전투표자수를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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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기자 gn3369@naver.com
출처 : 강릉뉴스(http://www.gangneu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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