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야기

그 곳으로 떠나고 싶다 정선!

세널리 2017. 7. 1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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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으로 떠나고 싶다 정선!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여름 여행






언제 어디서나 정선아리랑의 가락이 흐르는 곳, 청정자연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힐링 할 수 있는 곳, 7월과 8월 휴가철을 맞아 정선에서는 흥과 즐거움, 체험거리가 가득한 다양한 공연과 축제가 열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정선군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붐 조성과 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피서철 정선을 찾는 가족단위 및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을 위해 정선 인형극제를 비롯해 아우라지 뗏목축제,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 사북석탄 문화재 등 즐길거리와 볼걸리, 흥겨움과 체험거리가 가득한 다양한 공연과 축제가 준비되어 있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정선인형극제”는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선역광장 및 정선국민체육센터,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정선문화예술회관, 아라리인형의 집 야외극장에서 우리나라 13개 인형극단 및 외국 3개 인형극단에서 참여해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꾸며 거리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아울러 28일과 29일 정선역 광장에서는 인형극제와 연계해 거리음악, 거리극, 서커스 코메디, 벼룩리장, 동아리 공연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거리예술&벼룩시장 페스티벌, 2017 정선”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지역의 어린이는 물론 가족,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여량면 아우라지 일원에서 “뗏목타고 소중한 추억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아우라지 뗏목축제”는 전통뗏목시연, 나룻배타기, 아우라지 처녀선발대회, 맨손으로 메기잡기 등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과 어우러져 함께 즐기고 체험하며 아우라지 강변에서 아리랑의 숨결을 느끼며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축제기간인 29일에는 북평면 나전중학교에서 출발해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꽃벼루길을 걸으며 아우라지역에 도착하는 “올림픽 아리바우길 축제”가 함께 열린다.


국내 최대규모의 야생화 군락지를 자랑하며 향기로운 야생화 향기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곳 정선 고한 함백산,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는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8일간 고한읍 소재 만항재 산상의 화원 및 야생화 공원, 고한 야한 구공탄시장 일원에서 열리며 함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등반행사, 숲속 작은음악회, 야생화 전시회, 들꽃 노래자랑, 숲 해설사와 동행, 추억의 거리 및 탐정마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되며, 함백산 및 만항재 일원에서는 아름다운 색감을 소중하게 간직하며 살아 숨 쉬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야생화 감상과 함께 야생화 향기를 맡으며 편안하고 싱그러운 숲 속을 트레킹하며 힐링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희망의 빛! 우리의 손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사북 석탄문화제”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사북장학센터에서 진혼굿 및 산업전사 위령제를 시작으로 광부댁 공연, 광부아리랑 공연, 동계올림픽 스포츠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구)동원탄좌에서는 석탄유물전시회 및 추억의 탄광 사진전, 특별초대전 “탄부” 등 다양한 전시회가 마련되어 있어 사북의 석탄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정선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8월 1일과 2일 정선조양간변 둔치에서는 동아리 밴드 및 초청가수 공연, 불꽃놀이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회 정선 강변가요제”가 열리며, 또한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정선 가리왕산 입구 광장에서는 미술 및 조각 등 다양한 예술 설치전과 함께 숲의 명상, 숲속 콘서트 등이 열리는 스스로 축제 “나는 축제다” 프로그램이 열린다.


정선에는 매년 피서철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을 위한 지역별 특색있는 축제가 열리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정선 5일장과 함께 스릴을 만끽 할 수 있는 병방치 아리힐스, 화암동굴, 레일바이크, 삼탄아트마인 등 체험하고 즐기며, 맛과 멋, 흥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가 마련되어 있어 매년 1천만명의 넘는 관광객들이 정선을 방문하고 있다.


또한 정선군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문화올림픽으로 성공개최 될 수 있도록 올림 붐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이 동계올림픽 개·폐막식과 시상식 등 공식행사 배경음악으로 선정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정선아리랑의 전승·보존과 함께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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