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화천DMZ랠리 전국평화자전거대회에 올해도 5,000명이 출전한다. 대회 운영사인 위즈런 솔루션 측에 따르면, 지난 1월22일 접수 개시 22분 만에 5,000명이 참가비를 납부해 출전신청이 마감됐다. 미처 접수하지 못한 인원만 약 2,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화천군과 운영사 측은 참가자 안전, 운영 등을 고려해 추가신청은 접수하지 않고 있다. 올해 대회는 5월19일 화천생활체육공원을 출발해 평화의 댐, 민간인통제구역, 해산령, 한묵령 등으로 구성된 ‘DMZ 코스’ 74㎞ 구간에서 펼쳐진다. 워낙에 신청 자체가 힘들어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해산령보다 넘기 힘든게 접수령’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화천DMZ랠리 전국평화자전거대회는 그 규모나 대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