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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널리 이롭게하라

강원도에 따르면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가 미시령터널 하부를 통과하는 노선으로 4월 29일 환경부 협의가 끝났다고 발표했다. 그간 강원도민의 30여년간 숙원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국립공원구역의 환경보전 문제로 난항을 겪었으나 이제부터는 사업에 속도를 붙여 조기에 착수 할 수 있게 되었다. 환경부는 지난 ‘17. 10월부터 이뤄져 온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과정에서 한 번의 반려와 두 차례에 걸친 보완요구를 통해 국립공원 구역의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대안을 여러차례 요구하면서, 지역 여론으로부터 “강원도에만 적용되는 이중잣대, 타 지역과의 형평성 결여”등의 비난과 원성을 사왔다. 이러한 과정에서 강원도는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설악산 국립공원 우회 등 여러 가지 대안 노선을 검토..

선언문에서 ‘평화올림픽 개최지 평창은 평화도시, 평창군민은 평창시 승격에 단결’ 뜻 밝혀 평창군이 29일 발왕산에서 3백여명의 초청인사와 함께 평화도시 선포식을 거행하고 특례를 통한 평창시 승격을 표명했다. 군은 “평창이 평화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선포식에서 평창평화도시 비전을 발표하고, 평화도시 선언문 낭독, 평화도시 선포 퍼포먼스, 발왕산 명산 선포, 평화봉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평창평화도시 비전은 평화를 향한 그 동안의 평창의 행보와 희망을 담은 영상으로 선보였고, 평화도시 선포 퍼포먼스는 내빈들이 버튼을 터치하여 평화도시 선포 상징물을 공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소프라노 한예진의 ‘평화의 발왕산’ 연주와 전통무용 테마 공연으로 평창 평화도시와 발왕산 명산 선포를 축하했다. 평창 평..

세계 놀이터 사진 300점 전시…사진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참여 행사 마련 전세계의 이색 놀이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춘천시정부는 5월 2일부터 12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세계 어린이 놀이터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시민과 아이들에게 세계의 이색 놀이터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세계의 놀이터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 어린이 놀이터 사진 300점과 지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상상놀이터 그림 공모에서 선정된 작품 10점이 전시된다. 동물을 형상화한 놀이기구가 있는 덴마크 오덴세 동물원의 놀이터와 폐타이어를 활용한 일본 도쿄의 타이어 공원 놀이터 등 기발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즐거움을 자극할 예..

제53회 단종문화제 대표행사인 단종 국장 재현이 27일 오후 6시부터 동강 둔치에서 장릉까지 2.4㎞ 구간에서 ‘야행’으로 펼쳐졌다. 국장 행렬이 지나가는 거리 곳곳에 나온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단종의 슬픈 역사에 함께 했다.

강원도와 속초시는 ㈜한창이 지난 4월 26일 속초항을 모항으로 북방항로를 운항할 선박을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한창은 당초 ㈜갤럭시크루즈가 추진 중이던 속초항 북방항로 화객선 운항 사업에 지분참여 형태로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선박인수가 지연되는 등 ㈜갤럭시크루즈의 사업추진이 늦춰지자 전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 추진을 결정한 ㈜한창은 지난 4월 24일 선박대금 잔금 지급을 완료하고 현재 일본에 정박 중인 선박에 대한 인수절차를 완료하였다. 이로써 지난 해 8월 14일 선박구매계약 후 약 8개월 이상 시간을 끌며 지지부진했던 선박도입이 완료되었다. 앞으로 해양수산부로부터 운항면허를 발급받고, 금년 7월까지 국제 운항규정에 맞게 선박을 수리한 후 9월부터 정식 운항할 예정이다. 이 선박은 17,329톤..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4월 27일(토) 강화에서 고성을 연결하는 DMZ 평화 누리길 500㎞ 구간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DMZ 평화손잡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가 '꽃피는 봄날 DMZ로 소풍 가자'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강화∼고성 구간 500㎞를 1m 간격으로 인간띠를 만들며 수많은 인파가 참가했다. 500㎞를 10개 구간으로 나눈 평화 누리길 에 사람과 사람이 손을 잡는 인간 띠를 만들었다.

제53회 단종문화제가 26~28일 강원 영월군 동강둔치, 세계유산 장릉 등 시내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영월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단종국장이 화려한 야행으로 영월의 밤거리를 환히 밝혔다. 어린이 칡 줄다리기 대회 등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 궁중요리 특별전 및 경연대회도 이번 축제에서 새로 신설됐다.

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는 26일 오전10시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12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2건, 행정위원회 소관 9건, 산업위원회 소관 5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그리고 일반안건으로 행정사무감사 대상기관 승인,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건을 처리했다. 이후 이재모 의원의 ‘화물자동차 차고지 신고에 대한 건의안’ 발표와 배용주 의원, 김복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번 상정 안건에서 의원발의 조례제정 3건이 원안가결 되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릉시 사립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안 (김미랑 의원 외 8인), ..

Managing government Governing management 정부를 경영하는 것, 경영을 다스리는 것 By Henry Mintzberg o "자본주의가 승리했다.” - 동유럽 공산주의 체제가 실패하자 서구에서 내린 결론 - 그러나, 그 결론은 잘못된 것이고, 그 영향은 매우 부정적이고 위험 - 기업과 정부 사이 관계 혼동할 수 있어, 그 관계를 명확히 해야 The Triumph of Balance(균형의 승리) o 자본주의는 결코 승리하지 않았고, 균형이 승리 - 강한 민간부문, 강한 공공부문 그 사이에 강력한 힘이 균형을 이루는 사회 - 공산주의 국가는 균형이 파괴되고, 정부가 대부분 조직활동 통제 - 동유럽에서 처음 균열은 폴란드에서 나타남 - 자본주의가 승리했다는 믿음으로 특히 영국과 ..

속초시는 매주 토요일 속초 사잇길의 주요 관광지에서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속초사잇길 음악여행 버스킹’을 추진한다. 버스킹은 사람들이 많은 광장이나 길거리 등지에서 프로, 아마추어 관계없이 자신의 끼를 발산하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 일으키는 공연으로 최근 각종 경연이나 버스킹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대중에게 알려지고 있다. 이에 속초시는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와 버스킹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지난해 주요 관광지 인근에 버스킹존을 17개소 조성하였고, 올해 속초의 고유문화가 녹아 있는 도심관광길인 ‘속초사잇길’을 함께 브랜드화하여 새로운 문화관광 트렌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속초사잇길 음악여행 버스킹’ 은 오는 4월 27일 첫 버스킹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 엑스..

봄이 오는 길을 환하게 밝히던 벚꽃이 오래지 않아 떨어지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싶다면 양양군 강현면 진전사로 발걸음을 돌려보자! 양양군 강현면 둔전리에 위치한 진전사는 신라말 조계종의 시조인 도의선사가 주석한 대사찰로 8세기 후반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되었으며, 임진왜란 시 소실되었으나, 지난 2005년 법당과 요사채 208.43㎡를 복원해 전통사찰로 지정받았다. 선종 불교의 본산으로 익히 알려져 있으며, 현재 국보 제122호인 삼층석탑과 보물 439호인 부도탑 등이 남아 있는 곳이다. 진전사지 삼층석탑으로 올라가는 계단 끝에는 봄을 전하던 벚꽃이 모두 질 때쯤 뒤이어 피는 겹벚꽃이 탐스러운 자태를 뽐내며 상춘객의 마음을 달달하게 적셔준다.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절정을 이루는 이곳, 겹벚꽃 나무 십..

춘천시정부가 세계 3대 마임축제 중 하나인 춘천마임축제가 30주년을 맞아 새로워 진다. (사)춘천마임축제에서 주관하는‘2019 춘천마임축제’는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일주일 동안 송암 스포츠타운, 중앙로, (구)캠프페이지, KT&G 상상마당에서 펼쳐진다. 올해 참가규모는 13개국, 51개팀, 500여명이며 관객은 12만명으로 예상된다. 2015년부터 수변공원에서 펼쳐졌던 마임축제 인기 행사 중 하나‘불의 도시 도깨비 난장’이 올해는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이는 그동안 협소한 공간과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많은 관광객을 흡수하기 위한 방안이다. 국내 단체만 참여했던 파이어 퍼포먼스에 올해 프랑스를 대표하는‘제이 파이어 캣’등 국내‧외 10개 단체가 참가한다. 특히 올..

화천지역 외출·외박 군장병과 주민들의 주말을 책임질 화끈한 문화예술 이벤트가 시작된다. 화천군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상서면 산양리 DMZ 시네마 주차장에서 제1회 평화지역 문화난장판 ‘스트리트 힙합에 빠지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래퍼 딜리진을 비롯해 D.A 밴드, 걸그룹 걸스힙합 러스티와 아이러브(ILUV),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을 빛냈던 기타리스트 양태환 군 등이 무대에 오른다. 평화지역 문화난장판 공연은 지역 예술단체와 외부 초청가수, 연예인 출신 군장병 등이 함께 만드는 이벤트다. 화천군은 27일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넷째주 토요일 오후 4시 DMZ 시네마(우천시 체육관)에서 화끈한 무대를 장병과 주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 역시 내달부터 화천 전통시..

“봄취♥곰취(봄愛 취하고~, 곰취愛 취하다!)”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연휴인 5월 4~6일(토~월) 양구읍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 자연중심 양구 곰취축제’가 다양한 무대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무대행사는 축제 첫날인 4일(토) 오전 10시 보조무대에서 ‘봄취곰취 향기로운 콘서트’가 출발주자로 나선다. 봄취곰취 향기로운 콘서트는 매일 수시로 축제장 곳곳에서 열리는데, 축제장 거리에서는 거리극(서커스, 공중부양, 투명인간, 마술, 벌룬, 버블), 보조무대와 식당에서는 버스킹 공연, 주막에서는 7080 콘서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날 정오에는 지역방송국 라디오 프로그램이 축제장 내 라디오 부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면서 혼성그룹 왈와리, 걸그룹 시크엔젤, 남성..

자연환경연구공원(소장 박경아)에 따르면 2018년도 자연자원조사 결과 2006년까지 발견된 뒤로 종적을 감췄던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이 12년만인 이번 조사에서 2마리가 서식하는 걸로 확인되었다. 그 동안 자연환경연구공원은 친환경적인 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부와 함께 하천 복원 사업 등을 시행하면서 건전한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힘써 왔는데 이번 조사로 오랫동안 노력의 결실을 보게되었다고 했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공원에는 12종의 멸종위기식물과 2급 곤충인 참호박뒤영벌이 추가로 발견 되었으며, 황조롱이를 비롯한 8종의 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있고, 2급인 삵과 담비의 서식도 확인되어 연구공원은 그야말로 생태계의 보고임이 증명되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건강한 생태환경을 보존해 나가고, 지속..

속초시는 오는 5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3일간 청초호 호수공원 일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봄빛축제 「청초누리-환희의 시작」을 개최한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는 빛이다’를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각종 공연 및 빛 콘텐츠를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장 청초누리로 들어가는 입구에 「청초로(路)」를 시작으로 매직쇼․샌드 아트쇼․버스킹․어린이 즉석 장기자랑이 펼쳐지는「누리무대」와 색색의 리본에 아이들의 소망을 적어 매다는「청초의 소원」프로그램이 펼쳐져 어린이, 연인,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모든 프로그램마다 눈길을 끌게 한다. 또, 스크린 속의 그림을 향해 미니볼을 던져 맞추면 숨겨진 이미지가 나오는「청초 무지개」인터랙티브 체험과 공원 바닥에 친환경 수성 분필을 이용하여 자유..

화천 사계투어를 찾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홍콩을 출발한 여행객 11명이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해 화천 사계투어에 참가했다. 이에 앞서 14일에는 말레이시아(21명)와 홍콩(29명) 단체 여행객이 화천을 찾았다. 13일에는 말레이시아 여행객 19명이 사계투어를 즐긴 후 화천아쿠아틱리조트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거의 매일 외국인 단체관광객들이 해외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통해 관광삼품을 구매 후 인바운드 여행사의 안내로 화천을 찾고 있는 셈이다. 2019 화천산천어축제에 13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방문한데 이어 축제 종료 후 사계투어를 찾은 외국인은 모두 471명이다. 이 같은 인기는 화천군의 적극적 해외 마케팅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글로벌 마케팅 전담 조직을 두..

올해 처음 선보이는 ‘삼척장미축제 꽃길런 프로그램’이 2019 삼척장미축제 기간 중 5월 18일(토) 삼척장미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피크닉존)에서 열린다. 꽃길런은 플라워 샤워와 함께하는 스타트 선포식과 오십천교 일대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들(플라워메이커스존, 플라워SHOW존)이 준비 중이며, 행사의 마지막은 플라워 패션 어워드로 마무리된다. 특히, 기존의 장미축제의 공간인 장미공원뿐만 아니라 삼척교를 건너 오십천교 일대 2.5㎞를 천천히 거니는 걷기행사로 삼척장미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공간확장 및 킬러프로그램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꽃길런, 꽃으로 시작해 꽃으로 끝낸다!’ 드론에서 떨어지는 플라워샤워와 함께 스타트 선포식을 진행하며 선포식 후 장미공원, 삼척교, 오십천일대, 오십천교를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5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망상오토캠핑리조트의 산불 피해목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있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지난 산불로 숙박시설 20동 50실과 부대시설 18동이 전파되고 송림 7ha가 소실되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동해시는 리조트 복구를 위해 피해조사가 끝난 산림분야에 대해 지난 17일부터 정비 중에 있다. 산불피해목은 평균 40~50년 이상 자란 해송으로 조경수, 자연수림 등 5,100여본의 피해목 중 생존 가능한 500여본을 제외하고 4,600여본을 정비할 예정이다. 정비작업은 입목 처리와 잔가지 처리로 나눠 진행 중이 있으며, 대경재(굵기가 30cm 이상인 원목) 등과 같이 재활용이 가능한 목재는 향후 리조트 복구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가 경미한 수..

DMZ야생화분재원(이하 분재원)이 추운 겨울 실내에서 관리되던 분재들을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전시장으로 옮겨 이번 주부터 전시한다. 분재원은 지난 겨울동안 소나무 분재에 대해 잎 뽑기, 잎 솎기 등을 실시했으며, 잡목에 대해서는 분갈이, 전지·전정 등을 실시해 분재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신록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분재원은 지난 2017년부터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분재교실을 운영하면서 큰 호응을 받고 있는데,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자격증 준비반을 운영하면서 지금까지 25명이 응시해 21명이 합격,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는 5월경 목재문화체험관이 준공되면 분재원과 생태식물원, DMZ야생동물생태관을 포함하는 양구자연생태공원은 자연을 체험하고 학습하는 명소로 발돋움해 힐링의 장..

‘하늘이 열리고 신화 같은 고구려 역사가 깨어난다’를 주제로 「벽화에 담긴 고구려의 기상 그 찬란한 문화전」이 5월 한 달 간 태백문화예술회관 전시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금번 전시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2019년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전시 공간 제공자 공모에 선정되어 국민체육진흥기금 70%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하여 지역 유휴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전시관람 기회를 통해 시각예술분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금번 다큐 사진기획전에서는 한류문화인진흥재단 홍보대사이자 대통령 국빈 의전 선물작가인 김경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의 사진 90점을 캔버스천 고화질 출력본 판넬화로 만..

생동하는 봄기운을 담은「제11회 죽서루 풍류 음악회」의 올해 첫 무대가 오는 4월 27일(토) 오후 3시 삼척 죽서루 경내에서 그 막이 오른다. 이번 「죽서루 풍류음악회」에는 영화 『서편제』의 주연배우 소리꾼 오정해가 공연자겸 사회자로 출연하여 전통문화의 아름다운 멋과 흥을 보여주는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권정희(경기민요), 한소리국악예술단(산조합주, 민요합주), 조결(아쟁산조), 윤명화무용단(삼고무, 소고춤), 국악그룹 ‘이상’이 관객들과 소통하며 감동과 재미가 있는 국악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통차 무료 시음도 마련되어 있어 음악회를 찾은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죽서루의 깊은 정취를 더욱 돋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2017년부터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죽서루 풍류..

강원FC가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골폭풍을 몰아치며 승점을 따냈다. 강원FC는 21일 오후 2시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8라운드 제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무려 4골을 뽑아내며 리그에서 연패를 끊었다. 강원FC는 3승 1무 4패(승점 10)로 7위에 올랐다. 강원FC는 4-3-3 포메이션으로 선발에 나섰다. 지난 17일 FA컵에서 활약을 보인 이현식-제리치와 제주 출신인 김현욱이 최전방에 나섰다. 한국영-오범석-이재권이 중원을 맡았다. 정승용-이재익-이호인-신광훈이 포백을 나섰고 김호준이 골문을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강원FC의 위기가 찾아왔다. 전반 6분 오범석이 부상으로 강지훈과 교체됐다. 이어 2분 후인 전반 8분 이재권인 VAR 판독으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강원FC..

강원FC가 FC서울을 꺾고 연패를 끊었다. 강원FC는 17일 오후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32강 서울과 홈경기에서 돌아온 해결사 제리치의 멀티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강원FC는 3-4-3 포메이션으로 선발에 나섰다. 지난 14일 리그 경기와는 전혀 다른 선발 라인업이었다. 빌비야-제리치-조재완이 최전방에 나섰다. 박창준-이현식-이재권-윤석영이 허리를 맡았다. 이호인-이재익-김오규가 스리백을 형성했고 함석민이 골문을 지켰다. 전반 21분 강원FC 이현식의 선제골이 들어갔다.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이현식은 중원을 휘저으며 기회를 노렸고 골키퍼 함석민의 골킥을 이어받아 득점을 만들었다. 선제골 이후 양 팀 모두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1-0으..

태백의 시원한 바람과 맑은 물,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자랑하는 ‘2019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가 오는 5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3일간 오투리조트 스키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태백산나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산나물 축제를 마련,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기로 했다. 또, 태백만의 먹거리 축제로 산나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청정하고 건강한 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각오다. 태백시가 주최하고 태백산나물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건강가득 먹거리▴하늘다음 체험관▴두근두근 경연장▴태백사랑 전시관▴하나되는 공연장▴우리아이 놀이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산나물비빔밥 이벤트를 비롯해 산나물 골든벨, 산나물 찾기, 즉석..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에 위치한 도째비골(17,150㎡) 일원에 최근 관광트랜드인 경관감상과 체험이 어우러진 특화관광지 개발을 위해 총 사업비 80억을 투자하여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시설로 한국관광공사 제안의견 및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하늘산책로, 하늘광장, 아트하우스, 체험시설, 도째비숲,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며, 실시설계 및 인허가를 마치고 작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했다. 그간 하늘산책로(보도교량 길이 200m, 폭 3m, 높이 35m)의 설치를 위해 세부지반조사를 실시하고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조계산 재검토를 통하여 기초공법을 보완하여 7개소의 기초타설 등 교량하부공종을 추진하여 왔으며, 올해 1월부터는 강관기둥 및 상부구조..

제13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간 ‘물의 나라 화천’ 북한강 조정 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특히 대회 하루 전인 21일에는 2020년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을 위한 한국대표 선발전이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조정협회와 화천군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3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는 전국 중·고·대학부 및 일반부 50여 팀, 3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전망이다. 화천지역에서는 화천중(남자), 화천군청(여자 일반부), 화천고(여고부) 조정팀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주최 측은 이 대회 기간 참가팀들에게 지역 숙소와 식당 이용과 각종 물품 구입 및 임차 시 지역업체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대회를 앞두고 사전 전지훈련 팀들의 방문도 이..

강릉시립합창단(지휘자 박동희) 2019년 첫 기획연주회 ‘음악과 사연이 있는 보이는 라디오’가 오는 18일 명주예술마당 3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단원음악회로 솔로, 듀엣 및 중창을 통해 파퓰러한 음악을 대본과 연계하여 극으로 만들어 재미있는 작품, 감동적인 작품, 스토리가 있는 작품으로 구성하였으며, 강수지의 보랏빛향기, 빅마마의 체념 등 대중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으로 선정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재)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 강원국제비엔날레 운영실은 오는 4월 19일(금) 14시부터 3시간 동안 강원대학교 글로벌경영관 AMP 컨퍼런스홀에서 강원국제비엔날레의 정체성 확립과 앞으로의 비엔날레 행사 방향 설정을 위한 ‘발전방안 토론회, ’을 개최한다. 이번 발전방안 토론회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올림픽 문화유산으로 남은 강원국제비엔날레의 새로운 목표와 행사 방향을 공론화하는 자리이다. 세부적으로 강원국제비엔날레의 성공적 도약을 위한 정체성 수립방안, 강원도 문화예술 지형도와 지역문화 발전방안, 공공예술의 지역성과 국제성 및 성공사례, 대안적 비엔날레의 필요성과 미래 등에 관하여 집중적으로 토론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국내 시각예술 전문가 9명이 발제와 토론에 참여한다. 진행자(모더레이터) ..

[편집자주]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가 후반기로 접어드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중간평가 성격이 크다.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現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 균형을 맞춘 상황에서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이어질지 아니면 견제 심리가 반영될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선거구별 출마 예상인물들의 면면과 선거 구도, 변수 등을 살펴본다.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영동권 유일의 인구 20만 이상 도시인 강원 강릉시는 현직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4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여러 주변 여건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권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3선 성공 후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지내는 등 중앙정치권에서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