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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 11

양양군, 양양 10경 탄생

양양군이 지난 14일, 양양10경 선정위원회를 열고 ‘양양10경’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2004년 직원대상 공모를 통해 양양8경을 선정하여 그동안 양양군의 대표 관광지로써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최근 서핑 활성화 등 관광선호 인식 변화에 따라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는 명소 발굴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양양8경 재정비를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양양10경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내부검토를 통해 추가 대상을 선정하였으며, 지난 10월 전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군은 설문조사 후보지 및 결과를 기준으로 14일, 양양10경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양양10경을 최종 선정했다. 새롭게 정비된 양양10경은 기존 양양8경의 대표성과 역사적 가..

강원이야기 2021.12.26

양구군, 방산면에 경관 명품화 사업 추진

양구군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차 사업으로 방산면 현리와 장평리 일원에 평화지역 경관 명품화 사업 ‘다정다감 방산의 도자 향’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강원도가 지난 9월 실시한 평화지역 경관 명품화 사업 공모에 양구군이 응모해 최근 최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확정됐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내년 1회 추경 때 설계비를 반영해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3년 동안 도비 68억 원과 군비 71억 원, 주민 자부담 15억6천만 원 등 총 154억6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양구군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군(軍) 유휴 부지를 활용해 ‘도자마을 첫 마당’을 조성하고, 전선 지중화 사업과 가로경관 정비를 실시하며, 백자분수공원을 정비한다. 또 벽면에 백자 조형물을 설치하고, 자기를 활용..

강원이야기 2021.12.26

화천군, 선등거리에 산천어등 2만 5천여개 점등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밤, 화천읍 중앙로 선등거리의 산천어등 2만5,000여 개가 일제히 점등됐다. 일상회복의 희망을 담아 화천군민들이 정성껏 조성한 선등거리는 내년 봄까지 매일밤 불을 밝힌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출처 : 강릉뉴스(http://www.gangneungnews.kr)

강원이야기 2021.12.26

2021 한국관광의 별 본상에 킹카누 나루터 수상

한국관광의 별은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지에 대해 2010년부터 매년 문체부 장관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2021 한국관광의 별에는 본상 3개 분야, 특별상 4개분야 등 7개 분야에서 상이 수여됐다. 본상 분야는 ▲그 자체의 매력이 뛰어난 관광지 ▲리모델링, 신규 콘텐츠와 서비스 등으로 새로운 매력을 창출한 관광지 ▲관광약자들을 위한 배려가 충분한 관광지 등 3개 분야다. 이 중 춘천시의 킹카누 나루터는 본상 중 관광약자들을 위한 배려가 충분한 관광지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킹카누 나루터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약자 누구나 이동의 불편없이 다양한 코스의 물길 여행이 가능한 관광지로서, 2019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 11월 준공되었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으..

강원이야기 2021.12.22

영월 별마로천문대, 12월 23일 재개

영월 별마로천문대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약 3개월간의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12월 23일부터 재개관한다. 별마로천문대는 쾌청일수 192일을 자랑하는 영월에 위치해 별이 잘 보이기로 유명하며, 별마로천문대에서 운영 중인 천체투영과 천체관측 프로그램은 연일 매진될 정도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재개관을 맞이하여, 천문대 실내 공간 곳곳에서는 밤하늘의 오로라, 성운처럼 신비로운 우주의 현상을 볼 수 있는 홀로그램, 우주의 탄생을 미디어아트로 작업한 프로젝션 맵핑, 별빛가득한 우주 속에서 아름다운 별무리 사이를 거니는 미러룸, 떨어지는 별을 손으로 잡으며 소원을 빌 수 있는 키네틱 아트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영월의 아름다운 전경이 한 눈에 보이는 카페799에서는 나사(NAS..

강원이야기 2021.12.21

강릉 해중공원, 경장갑차 등 폐군수품 4종 추가 설치

강릉시는 14일 강릉 해중공원에 경장갑차 등 폐군수품 4종을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당초 11일 설치 계획이었으나 여러 사정 미비로 연기되었었다. 강릉시는 바다에 대한 관광 트랜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3년부터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육상전망대, 접안시설을 외부에 설치하였고, 수중에 폐선박 2척(800톤급, 2,400톤급), 팔각별강제인공어초 등 다양한 해중경관시설을 경포 인근 사근진 해역에 조성하였다. 해중공원은 113ha규모로 사근진 해안에서 3km가량 떨어진 바닷속에 조성되고 있으며, 연간 2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가 되었다. 이번 설치한 폐군수품은 육군종합군수학교에서 양도받은 경장갑차 등 4종으로 해양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수중설치 전 기름 등 오염물질 제거 및 어초화 작업을 모두 마치..

강릉이야기 2021.12.15

플라이강원 취항 2주년

플라이강원(대표 주원석)이 취항 2주년을 맞으며 다시 비상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준비한다. 플라이강원은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로 강원도민의 큰 기대와 희망으로 2019년 11월 22일 출범했다. 이후 양양~제주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서울 김포, 대구 노선을 신설해 운항했다. 국제선은 2019년 12월 26일 대만 타이베이를 첫 취항으로 이듬해 필리핀 클락 하늘길이 열렸다. 이후 대만 가오슝, 태국 방콕, 마카오, 일본 나리타, 중국, 홍콩 노선으로 확대해 양양국제공항을 동북부 허브 공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도약을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해 불어 닥친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플라이강원은 날개를 제대로 펴보지도 못한 채 현재 제주, 대구 2개의 국내 노선만 운항 중이다. 이런 어..

강원이야기 2021.12.13

속초 영랑호수윗길 개통 한 달...

지난 달 개방한‘영랑호수윗길’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빠르게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속초시가 침체되어 있는 영랑호 북부권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부응하고, 영랑호를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관광 볼거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영랑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중 하나인‘영랑호수윗길’이 12월 11일로 개통 한 달을 맞이했다. 지난 11월12일(토) 장애인 단체 및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고 다음날 개방한 ‘영랑호수윗길’은 일반인들 뿐만 아니라 관광약자(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등)들도 짧은 시간 안에 호수 한가운데 있는 원형광장에서 백두대간 능선 해넘이와 함께 호수에 담긴 또 하나의 설악산을 감상할 수 있어 북부권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강원이야기 2021.12.12

화천 조경철 천문대 레너드 혜성 촬영 성공

올해 지구를 찾아온 가장 밝은 혜성이 화천군 광덕산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 화천 조경철 천문대(천문대장:유주상)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화천 조경철 천문대의 송정우 연구팀장은 지난 6일 새벽 천문대의 망원경을 사용해 ‘C/2021 A1(이하 레너스 혜성)’촬영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혜성은 올해 1월3일, 미국의 천문학자인 그레고리 J. 레너드가 발견한 혜성으로, 6일 기준 약 6.2등급의 밝기로 빛나고 있다. 레너드 혜성이 지구에 최근접하는 시기는 오는 12일로 예상되며, 그때까지 계속 밝아져 약 4.2등급의 밝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송팀장이 이번에 촬영한 사진은 모두 2장으로, 혜성을 확대해 찍은 사진과 M3 구상성단 주변을 지나가고 있는 혜성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지상에서 망원경과 쌍안..

강원이야기 2021.12.09

평창국제평화영화제, 메타버스가 바꿀 미래를 엿보다

지난 12월 3일 평창국제평화영화제와 강원대학교 LINC+사업단이 '메타버스가 바꿀 미래'를 주제로 아트테크융합포럼을 개최했다.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세계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를 알아보기 위해 마련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지난해에 이어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영화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처음 선보인 강원대학교 메타버스 플랫폼으로도 참여가 가능해 큰 관심을 받았는데, 현장에서 메타버스에 직접 접속해 볼 수 있는 체험이 마련됐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방은진 집행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여전히 힘든 시기이지만 현재에서 과거를 읽어내고 미래를 추측하며 앞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오늘 자리가 메타버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강원이야기 2021.12.08

양양군 물치항,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 사업 선정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서 물치항이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97억원을 확보했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2022년까지 전국의 항·포구와 어촌마을 중 300곳을 선정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자연경관, 문화유산, 지역특산물 등 어촌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별로 특화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어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올해는 어촌뉴딜300 사업 공모 마지막 해로 전국 50개소 선정에 187개소가 신청해 평균 3.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정된 양양군 물치항은 낙후된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의 통합개발을 추진하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으로 최종..

강원이야기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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