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개막하는 인제빙어축제가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활기를 띠고 있다. 주말 내린 눈과 비에도 불구하고 이전부터 꽁꽁 얼은 얼음은 끄떡없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오늘 측정한 얼음두께가 29~30cm로 단단하게 얼었고 오늘부터 다시 강추위가 예보됨에 따라 인제빙어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빙어낚시 및 빙판행사장을 운영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전했다. 24,000㎡의 얼음 낚시터에는 총 구멍 14,000개가 타공될 예정이다. 금주 강추위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빙어축제의 백미인 얼음낚시터와 눈 썰매장, 얼음 조각으로 꾸며진 산촌마을 스노빌리지까지 축제장 준비에 속도가 붙었다. 한편 23회를 맞은 인제빙어축제는 1월 20일부터 29일까지 인제 남면 빙어호일원에서 개최되며, 별도 축제장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