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 강원관광재단은 8만1천톤급의 대형 크루즈선 ‘웨스테르담(Westerdam)호’가 총 2,500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우고 10월 21일 속초항에 최초로 입항한다고 밝혔다. ‘웨스테르담호’는 11척의 선대를 보유한 미국선사 홀랜드 아메리카(Holland America)의 크루즈선으로 미국, 캐나다, 독일 등 구미주권 승객을 태우고 지난 15일 일본에서 출발해 속초항을 포함한 13박 14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재단은 웨스테르담호 최초 입항을 기념해 전통공연, 속초 특산품 시식, 한글체험 등 다양한 환대행사를 열고, 속초관광수산시장과 강원세계산림엑스포장에 셔틀버스를 운영해 지역 소비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9월 22일 개막한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연계해 승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