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곰취 본격 출하
5월 3일부터 6일까지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곰취축제 개최 올해 60여 개 농가가 200톤 생산해 26억 원 소득 예상 명품관,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1kg에 13000원에 판매 봄철 입맛을 사로잡는 양구의 대표적인 농특산물 ‘곰취’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양구 곰취는 1990년대 초반부터 동면 팔랑리를 중심으로 재배되기 시작했다. 서늘한 고산지대에서 큰 일교차 속에서 재배돼 향이 진하고 잎이 두껍지 않아 부드러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지역의 효자 작목으로 자리 잡았고, 현재는 동면 팔랑리 외에도 양구군 전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곰취는 향이 좋아 고기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주고, 무침, 나물, 김치, 장아찌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다. 또한 곰취는 식이섬유와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