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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3

[골프와 인생] 골프도 인생도 자신만의 리듬과 템포가 승부처다

골프 스윙의 꽃은 리듬과 템포이다. 초급자의 입장에서 그립, 어드레스, 테이크어웨이, 백스윙, 트랜지션, 다운스윙 과정은 너무 일련의 복잡한 과정이다. 각 과정마다 생각해야 할 것이 너무 많고, 각 동작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원칙들이 너무 많다. 결국 머리는 하얗게 되고, 몸은 부자연스럽게 된다. 초급자에게 골프 스윙은 무언가 시원하지 않은 막힘이 있다. 모든 동작이 매끄럽게 연결되징 않고 끊겨버리거나 불편하다. 무엇보다 반복된 동작과 훈련으로 극복해야 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자신만의 리듬과 템포를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래서 몇가지 연습방법이 있는데 스윙마다 하나, 둘(셋 혹는 넷)을 세어 매번 자신의 똑같은 리듬과 템포를 가지는 것이다. 또는 백스윙 탑에서 잠시 멈추어 트랜지션(전환동작)..

[골프와 인생] 고집을 버려라

골프를 시작할 때 작대기로 공을 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아 보인다. 보통 초급자는 처음에는 레슨도 받고, 골프 이론도 공부하고 3-6개월 정도 열심히 배운다. 그러다 필드에 나가 머리도 올리고, 요즈음은 스크린골프장에서 시작하는 사람도 많다.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사실 골프는 무척 다양한 이론과 스윙의 역사가 존재하며, 구력이 오래된 플레이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스윙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언듯 왕도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절대적인 원칙이 없어 보인다. 그래서 초중급자가 많이 혼란에 빠진다. 골프 스윙에는 여러 가지 함정이 있다. 각 플레이어는 골프 스윙에 대한 생각과 동작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고집이 생긴다. 자신이 어떤 스윙을 하고 있는지도 사실 모르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자신의 생각과 스..

[골프와 인생] 스윙, 그냥 지나가라

골프를 하다보면 가장 많이 듣는 얘기 중에 하나다. 오른손 잡이라면 오른쪽으로 회전하였다가 왼쪽으로 스윙을 한다. 그 스윙 과정에서 임팩트라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헤드를 잘 던져서 지나가면 공은 저절로 충격을 받고 떠 오른다. 이 과정에서 흔히 하는 말이 ‘그냥 지나가라’라고 말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공을 멀리 보낼 욕망에 사로잡혀 그냥 지나가질 못한다. 어깨, 팔, 손목 심지어 손가락까지 갖은 힘을 들이고, 몸도 과도하게 회전하며 공을 때리려 한다. 그래서 초급자들은 손바닥과 손마디가 다 터지고, 온 몸이 부상에 시달린다. 어느 정도 이 진리를 터득하면 공을 향해 헤드가 부드럽게 지나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중급자를 넘어 상급자가 되어도 긴장된 순간이 찾아오면 특정한 신체 부위나 과정에서 힘을 주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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