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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리포트] 국정기획위원회, 이재명 정부 5년을 설계하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가장 주목받는 조직 중 하나는 단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대체한 ‘국정기획위원회(이하 국정기획위)’다. 2022년 윤석열 정부 당시 인수위가 명목상·형식상 기능에 머물렀다면, 이재명 정부는 처음부터 “철저한 준비와 로드맵 있는 국정 설계”를 강조하며 국정기획위를 실질적 컨트롤타워로 격상시켰다. 2025년 6월 공식 출범한 국정기획위는 약 2개월간의 한시적 조직이다. 그러나 그 임무는 한시적이지 않다. 5년 국정운영의 방향을 잡고, 각 부처 정책을 총괄 조정하며,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제도화하고 실행 가능한 정책계획으로 구체화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았다. 위원장은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 오랫동안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한 대표..
안희정發 ‘충청대망론’ 실체 ‘시대요청, 준비된 장수론’ 대권마케팅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를 6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5일간 전국 유권자 201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처음으로 포함되었다. 조사 결과를 보면 △반기문 24.1% △문재인 23.2% △안철수 11.9% △박원순 6.7% △오세훈 5.0% 순이며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4.2%를 받아 6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리얼미터가 수행한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에서도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난 4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불펜 투수’에서 ‘선발 투수’로 변신 -‘페이스메이커’냐 ‘선수교체’냐 대부분의 정치분석가들은 안희정 지사를 차차기 대선..
일요서울 창간 22주년 맞아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서면인터뷰를 실시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민선 5기와 6기를 거치며 점점 더 선이 굵은 정치지도자로 변모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에서도 항상 수위권을 차지했고 4월에는 8개월 만에 다시 1위를 기록했다. 그가 야권의 대권주자로 빠짐없이 거론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선거 이겼다고 아전인수해석 금물” -“차기 당대표? 정치공학적 지도자 안돼” 4.13 총선에서도 박완주(충남 천안을) 원내 수석부대표를 비롯, 충남 정무부시장을 지낸 김종민(충남 논산·계룡·금산), 비서실장 출신인 조승래(대전 유성갑), 충남지사 선거캠프 총괄 특보를 맡았던 정재호(경기 고양을) 당선자를 내면서 ‘안희정 사단’이란 이름을 만들었다. 안희정 지사의 향후 당내 역할도 더..
- 누가 지역 민심과 인물을 잡을 것인가? - ‘JP’·‘이완구’後 충청 맹주의 공백기 20대 총선이 51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호에서 서울, 경기, 인천에 이어 4번째로 ‘20대 총선 전망-충청권’을 다룬다. 2월 15일 현재 정당별 예비후보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총 1433명 중 새누리당 772명, 더민주 315명, 국민의당 173명, 정의당 41명, 무소속 110, 기타 정당이 22명이 등록했다. 특히, 충청권만 살펴보면 총 127명 중 새누리당 59명, 더민주 42명, 국민의당 16명, 정의당 3명, 무소속 5명, 기타 정당 2명이다. 예비후보등록 현황만 놓고 보면 충청권은 새누리당과 더민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우선 지난 19대 총선의 충청권 결과를 살펴보면 대전은 새누리당이 3석, 민주통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