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야기

맹방해수욕장 북 비치콘서트 등 이색 공연 눈길

세널리 2017. 8. 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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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방해수욕장 북 비치콘서트 등 이색 공연 눈길



명사십리 해변과 아름다운 송림으로 유명한 맹방해수욕장이 8월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가족단위 피서객이 즐길 수 있는 이색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레인보우 비치로 맹방해수욕장의 이미지를 변화시켜 나가고 있는 삼척시는 개장 전 무지개 색깔의 각종 편의시설물과 푸드트럭, 어린이 수상풀 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확충하였으며, 8월에는 가족단위의 피서객이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홍보에 나섰다.


8월에 예정된 프로그램은 ▲ 8.04 ~ 8.05 3일간 퍼커션과 버스킹팀이 꾸리는 조이콘서트 ▲ 8.11 ~ 8.12 2일간 인디밴드 페스티벌 ▲ 8.11 ~ 8. 13 3명의 작가와 함께하는 북 비치콘서트 Sunset Talk 이다.


이번 주말에 열리는 조이콘서트에는 ‘온더스트릿’과 퍼커션 연주자 ‘김진환’의 공연이, 인디페스티벌에는 ‘이아립’, ‘강아솔’, ‘빅 베이비 드라이버’의 공연이 펼쳐지며, 북 콘서트 Sunset Talk에는 작가 ‘김종완’, 작가 ‘가랑비메이커’, 제작자 ‘김현경’이 참여하여 독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지역 해변에서는 처음 열리는 북 비치콘서트는 온라인 검색사이트에서도 꾸준히 홍보되고 있어 피서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척시는 맹방해수욕장은 앞으로 아기자기한 가족단위의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하여 다른 해수욕장과 차별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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